#다크이야기 #정희선 작가 #이야기꽃출판사 @iyagikot고양이를 좋아한다. 시크하고 도도해보이고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듯한 태도가 좋다. 집고양이도 길고양이도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을 집사로 만들어 버리는 무한 매력의 소유자.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새 그림책이 나온다고 해서 작가 싸인본을 얼른 신청해서 오늘 받았다. 표지의 고양이 그림이 아주 인상적인 #다크이야기이다. 남편이 표지만 슬쩍보더니 "진짜 고양이야? 고양이가 변신한거야?" 물어본다. ㅎㅎㅎ 아주 우람하고 표정이 살아있는 길고양이 다크다. 다크가 아이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이야기의 인상적인 부분은 '세상엔 변하는 것도 있고 변하지 않는 것도 있어. 내가 고양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라고 다크가 생각하는 부분이다. 살다보면 주변의 상황과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휩쓸리기 쉽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고 내가 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힘들 때마다 스스로 꼽씹어 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