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씨앗 #이상교 글 #이소영 그림 #한솔수북 #동시그림책 #자원순환 #생명 #더불어살기예전에 이상교 시인의 <빈집>이라는 그림책을 읽었다. 모두가 떠난 시골의 빈집에 고양이와 다른 동식물이 와서 산다는 내용이었다. 시인의 다른 시선이 신선하고 특별하게 다가와서 좋았다. 이번에 새로 나온 #물고기씨앗 도 독창적인 시인의 시각이 돋보이는 멋진 그림책이다. 새로 생긴 물웅덩이에 생긴 새끼 물고기를 빗물이나 새에 묻어 온 물고기 씨앗이라고 표현했다. 이소영 그림작가는 <언녕,나의 루루>, <괜찮아,나의 두꺼비야>등 유명한 그림책을 그린 분이다.이 두분이 콜라보 된 신작이라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도 참 멋지다. 특히 뒷면지의 쏟아질듯한 별은 참으로 멋진 그림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어느 페이지를 가장 마음에 들어할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