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의 산책
쁘띠삐에 지음 / 노란돼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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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의산책 #쁘띠삐에 #노란돼지

날씨 좋은 날 도노가 공원으로 산책을 간다. 도노는 떨어진 모자를 줍어 돌려주고, 간식을 나눠주고, 인사를 나누려하지만 나쁘게 오해를 받는다. 심지어 새똥도 맞고 고양이때문에 고슴도치 가시도 박힌다. 이 얼마나 불운한 날인가? 그래도 도노에게는 친구가 있다. 도노는 친구 비비 귀에 속삭인다. "있잖아. 오늘 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요즘 계속 일이 끊이질 않아서 힘들었다. 일이 많아 힘드니 작은 일에도 동료들에게 서운해진다.
그래도 오늘 동료 한분이 열심히 한다, 고맙다 이야기해주신다.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사람으로 힘들어도 사람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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