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김영화작가 #이야기꽃그림책 @iyagikot이 책은 제주 4•3에 관한 그림책이라고해서 어려운 이야기를 어떻게 풀었을까 궁금했다.읽어보고 자료를 찾아보니 마음이 먹먹하다. ㅠㅠ제주 4•3에대해서는 대학와서야 알았다. 어떻게 그런일이 벌어질수 있었는지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어떻게 이 사건을 잘모를 수 있는지 정말 놀랬었다. 그러다가 나중에 4•3 상황에 대해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잘잘못을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혼란스러웠다.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를 작가는 조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담담하게 말해준다.찾아보니 무등이왓은 실제 존재했으나 이젠 없는 동네라고 한다.이야기하기 힘들고 어려운 사건이지만 나처럼 그림책을 통해 한번 더 찾아보고 관심을 계속 갖기를...그리고 다시는 시대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