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장진영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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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이라는 달콤한 제목에 성장 스토리인가 하고 읽기 시작했다.
처음엔 뭐..그냥 그렇네..하며 아무 생각없이 넘기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푹 빠져서 다 읽어 버렸다.
마지막 장을 다 읽자마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무심히 읽었던 첫 장을 읽는 순간 팔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엄청난 반전도 아니고 엄청난 오컬트적인 이야기도 아닌데 그 어떤 미스터리 추리 소설보다 그 어떤 공포 소설보다 더 쨍하게 다가온다.

스무살에 서울에 도넛 가게를 오픈한 도림.
그곳은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대성공을 한다는 설정.
반면 불우한 성장 과정까지.
처음엔 진부하고 뻔한 그런 소설이겠군 하고 읽다가 뒤로 갈수록 뭐지? 헙! 하며 놀래고 빠져 들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이다.

뻔한 추리 소설, 공포소설에 지친 분이라면 강추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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