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청소년 소설을 읽으며 맘이 말랑하고 두근거렸다.이런게 청소년 소설이지! 하고 흐믓한 미소가 지어진다.▪️인라인 하키라는 다소 거친 운동 속에서 인물들간의 갈등, 경쟁심, 질투 같은 다양한 감정들이 마치 옆에서 실제 경기를 지켜보는 것 같은 생동감이 있다생소한 운동이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거친 숨과 몸싸움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몰입감도 높여준다.▪️책속의 아이들은 경기가 아무리 어렵게 흘러가고 안 풀려도 경기가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한다.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좌절하고 쓰러져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며 살아 가다보면 살아지는게 아닐까 싶다.▪️한명 한명의 아이들은 약하다.하지만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며 조금씩 성장해간다.각자의 상처를 헤집지 않고 모르는 척 덮어주며 덧나지않게 호호 불어주고 약을 발라준다.아이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며 슬며시 입꼬리가 올라간다. 다들 너무 이쁘다.▪️최근에 읽은 청소년 소설중에 가장 생동감 넘치고 맘을 말랑하게 만드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