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 래빗홀 YA
추정경 지음 / 래빗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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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시리즈는 장바구니에 오래전에 담아두고 구매를 미루던 책이었다.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두권이 순식간에 읽혔다.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이라 쉽고 재미있게 읽힌 것도 있지만 한권 한권 이야기가 끝나는 타이밍이 감질맛나게 해서 더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

드라마도 종결이 되면 몰아보기로 한방에 보는 스타일인데 강질맛나게 끝내는 작가님이 야속하기도 했고 뒷편이 궁금하기도 했다.

드디어 3권을 읽기 시작한 순간 작가님의 필력에 반해 버렸다.
판타지 소설인데 인간의 희, 노, 애, 락을 이렇게 밀도있게 다루다니!
왠만한 에세이보다 더 많은 문장에 밑줄을 긋게 만들고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허무맹랑한 판타지 스토리가 아니라서 판타지 소설 입문자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악의 연대와 천 년 집사 후보 테오, 고덕 그리고 분홍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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