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하지 말라는 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괴상하고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는 월영시.그곳에서 벌어지는 절대, 금지구역에 관한 5명의 작가님들의 5가지맛의 공포 이야기가 담겨있다.1️⃣ 뒷문<김선민 작가님> 재건축 현장에서 자꾸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수주를 맡은 업체측에서 도저히 못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그곳으로 간 주인공 나. 나는 그 현장에서 이상한 문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들어간다. 이상한 공간에 대한 공포가 뒤늦게 쓰나미처럼 몰려온다.2️⃣ 낙원모텔 철거작업<박성신 작가님> 낡은 모텔을 철거하러 간 현장에서 겪게 되는 이상한 현상들. 바퀴벌레와 귀신의 조합.인간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게 만든 조금은 애잔한 공포 이야기였다.3️⃣ 호묘산 등반기<사마란 작가님>눈오는 효묘산에 오르려 하는 주화에게 내려가라고 경고하는 할머니. 그러나 무시하고 등산을 이어가는데..고전 소설에 등장하는 구미호와 도깨비 같은 등장인물들이 절묘하게 현시대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공포 이야기라 재밌게 읽었다.4️⃣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수아 작가님>원장부부가 자살한 유치원, 그곳에 자꾸 발길이 가는 여리! 어느 날 폐유치원에서 한 아이 그림자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들어가는데..5편의 소설 중 가장 맘이 아팠던 이야기!공포 소설인데 공포보단 슬픔, 안타까움, 애잔함이 느껴져서 눈물 흘렸던 이야기다.5️⃣ 재의산<정명섭 작가님>재차의가 묻힌 산인 재의산.재차의란 요즘의 좀비같은 거라고 한다. 그곳은 출입금지 구역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면 절대 안된다고 전해져 온다. 가출팸인 아이들은 재의산 맞은 편 고급 아파트 팬트리에서 유명한 연예인이 머문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찍어 돈을 벌기 위해 밤에 재의산을 오른다. 사진을 찍다 들킨 아이들은 경호원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출입금지 구역에 발길을 들이는데..사람의 욕심과 댓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요즘 청소년들의 말투가 굉장히 사실적으로 담겨 있어서 더 몰입감 있게 읽었다. 뒷끝이 씁쓸한 공포 이야기다.✔️5편의 소설이 같은 지역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소재와 공포를 보여줘서 5가지 맛의 사탕을 맛본 기분이다.한지역 다양한 공포, 이런 지역이 있다면 공포체험이 키워드인 유튜버들이 참 좋아했겠다 싶다.✔️공포 소설 입문자분들.긴 분량의 공포소설은 부담스럽지만 다양한 감정의 공포를 느끼고 싶은 분들.머리 아프지않고 단순하게 스릴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런 분들께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