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75, 76 그리고 68년생 남자들 - 남자로 산다는 것의 압도적인 무거움에 대하여
우현도 지음 / 북오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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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하면 위험한 일이나 힘든 일을 솔선수범 나서고 여자와 아이를 지켜주는 든든하고 묵직한 사람!
그래야 진짜 남자지!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남녀평등, 양성평등이라는 이야기로 위장하여 남자들을 구속하고 배려하지 않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이책은 그런 일들을 60~80년대 남자의 시선으로 가정내에서의 문제 그리고 직장내에서의 여직원과의 관계를 바라보고 직설적으로 표현해 놓았다.

마지막 에피소드에 "이 책은 남자의 일방적인 시각으로 쓰였습니다." 라고 밝히셨듯이 읽다가 뭐이리 편협하고 옹졸한 이야기를 써놨지? 하고 불편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결국 그렇게 강한 척하는 남자도 결국은 쉴 곳이 필요한 사람이고 그 쉼터가 아내 품이라는 것!
지금 옆의 남편을, 아빠를, 오빠를, 아들을 따뜻하게 안아 달라는 이야기였다.

이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남편을 보면서 내가 느낀 감정과 결국 결이 같은 이야기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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