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년과 흑인 노예 짐의 모험!톰소여의 모험의 후속작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1851년 미국의 시대상과 생활 모습이 담겨 있는 책이라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하다.어린 소년의 편지 형태의 소설이라 재치있게 그 나이의 소년 말투를 표현한 번역에 조금더 몰입이 될 수 있었다.그러다보니 앞부분은 헉을 응원하며 재밌게 읽다 뒤로 갈수록 바보스럽고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모습에 지루하기도 하고 싫증나기도 해서 완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