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중고 거래가가 50만원이 넘을만큼 인기라고 해서 어떤 책일까 궁금해졌고 죽음 너머의 무언가를 다루었다해서 더더 호기심이 일었다. 읽자마자 지금의 불행은 우리가 선택하고 설정했다는 얘기에 급반발심이 들었는데 읽다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고개가 끄덕여졌다. 접신이란 모티브라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지만 편견을 내려 놓으면 얻을 수 있는 지혜도 곳곳에 담겨 있다. 한번 읽어선 전부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책이지만 생각날때마다 꺼내서 보다보면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지혜가 많을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