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감정사우르스
레즐리 에번스 지음, 케이트 채플 그림, 김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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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많은 말보다는 그림과 함께

감정에 대해 얘기 나누기 좋은 책이네요.

인간은 누구나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있으니까요.

우린, 나는, 주로 어떤 감정을 많이 갖고 있을까요?

이 책에 나오는 감정 사우르스를 예로 들어,

심심사우르스이다가 부끄사우르스가 되는지?

신나사우르스가 되다가 툴툴사우르스가 되다가 화나사우르스가 되는지?

자기의 경험을 얘기해보기 좋네요.

아이들도

내 안의 감정을, 타인의 감정을 잘 알아야 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필요하고,

감정을 다스릴 줄도 알아야 해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크네요.

공룡에 이름붙여 감정에 대해 표현한 것이 참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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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어린 왕자 고래책빵 그림책 10
김자미 지음, 백주현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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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는 잠시 엄마 아빠와 덜어져 할머니 댁에 머물러요.

바다가 보이는 예쁜 마을이지만,

로하는 친구도 없고 외로워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그 곳엔 어린 왕자와 사막 여우가 있어요.

로하는 관광객들이 줄 서서 사진 찍는 어린 왕자를 보며,

어린 왕자도 참 힘들겠다고 말해요.

해 질 녘에 올래?”어린 왕자가 로하에게 말해요.

그렇게 어린 왕자와 로하는 친구가 되요.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있으니, 로하는 그 마을이 예뻐 보여요.

그래도 로하는 엄마, 아빠가 그리워요.

가족을 떠나온 사막 여우,

툰드라로 떠난 가족을 떠나 보내고 남은 고니.

다시 만날 가족을 생각하며 그리움을 견디는 로하나 사막여우, 고니를 보며

우리는 또 성장해요.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는 거니까요.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마음이 뭉클해져요.

우정과 사랑은 마음 속에 오래 남으니까요.^^

그리고 이 책의 그림도 따뜻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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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북 토토의 그림책
하워드 펄스타인 지음, 제임스 먼로 그림, 장미란 옮김 / 토토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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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북

표지부터 조마조마해요.

무엇 때문에 조마조마할까?

내가 다 조마조마해요.

걱정은 누구나 있어요.

하지만 조마조마 북처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건 옳지 않아요.

자신을 읽어주지 않을까봐...읽고 나서 재미 없을까봐...

책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일까 봐 ...’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처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걱정부터 해요.

잘 할 수 있을까? 잘 지낼 수 있을까?’

조마조마 북처럼 말이에요.

걱정은 항상 머리 속에서 시작되요.

그래서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아프다고 느끼기도 해요.

그 걱정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해요.

~ 될거야라는 마음 가짐요.

혹시 잘 안 되더라도, 그 문제는 그 후에 해결하려고 하면 되요.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말고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좋은 거 같아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좀더 용기를 가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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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숲이 생겼어요 푸른숲 새싹 도서관 48
에마뉘엘 우세 지음, 김자연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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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없애긴 쉬워도

숲을 이루려면 기나긴 시간과 기다림이 필요해요.

어린 아이 알리스가 주운 씨앗이 숲을 이룰 동안

알리스도 어느새 할머니가 되요.

원래는 숲이었을,

지금은 시멘트와 돌로 된 학교 가는 풍경이

슬퍼 보인다는 알리스.

8살 생일날, 알리스는 숲이 속삭이는 꿈을 꿔요.

알리스는 학교에 가서 선생임과 친구들에게 숲을 만들자고 해요.

알리스와 친구들은 나무를 심고 가꾸었어요.

작은 숲은, 10, 60........지나고 큰 숲이 되었어요.

다람쥐 같은 동물들과 새와 나비가 나는 숲이요.

숲이 커니 만큼 할머니가 된 알리스의 모습에서 왈칵 감동이 왔어요.

숲은 인간에게나 동물들에게 안식과 휴식을 주니까요.

지구가 많이 아픈데, 숲을 많이 많이 만들고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식물과 나무 이름을 소개해 주어 아주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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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열리는 나무
구스노키 시게노리 지음, 다무라 세쓰코 그림, 송지현 옮김 / 하우어린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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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무로 인해,

부자 할아버지의 나무 욕심으로 인해,

린이 사는 마을에 평화가 사라지게 되어요.

밭을 일구며 소박하게 살던 마을 사람들이

점점 자본주의에 눈을 떴다고나 할까...

부자 할아버지는 돈 수레를 나르며

린에게서 나무를 사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마을의 집들을 모조리 사 버려요.

린의 나무는 무지개빛 예쁜 꽃을 피우고,

꽃이 진 자리엔 별이 열리는 신기한 나무인데

결국 행복의 나무가 아닌 불행의 나무가 되어 버리고!

별이 열리는 나무는 꿑내 시들어 죽고,

마을 사람들은 다시 소소한 일상으로 돌아와요.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

어른들이 어떤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가에 따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얘기 나눠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어른들도 삶의 행복에 대해 뒤돌아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작가의 말처럼,

높은 곳에서 자기 인생을 내려다보았을 때,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물음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행복에 관한 매우 의미심장한 뜻을 담고 있는 예쁜 그림을 담고 있는

철학적인 동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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