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번역기 제제의 그림책
권봄 지음 / 제제의숲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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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대표적인 표현인 거시기

단어 자체에 웃음이 넘쳐난다.

세별이는 외할머니의 거시기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외할머니댁에 김장을 하러 모인 데서 세별이는 거시기 폭풍 속에 갇힌고...

세별이 엄마는 거시기 번역기를 돌리고...ㅋㅋ

너무 재미난 발상과 그림에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긴다. 앞으로 뒤로!

거시기말고도 다른 전라도 사투리 워메’, ‘겁나게’, ‘싸게등등 표현도 재미나다.

그런 외할머니에게, 102세에 천국으로 이사한 할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는 메시지에서 울컥하기도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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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딘 책꿈 9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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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은 11살 소녀 윌로딘

학교 가는 것도 싫고 친구도 없는 윌로딘에게 유일한 친구는 자연.

윌로딘은 사람들이 혐오하는 동물 스크리처를 사랑한다.

마을 사람들은 윌로딘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마구 잡아들이는데, 벌새곰도 같이 줄어든다.

벌새곰은 마을의 자랑이자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수입원인데 말이다.

윌로딘은 벌새곰이 사라진 이유가 스크리처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저마다 존재 이유가 있고 사랑받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아가 지구,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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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가면 - 세계의 공원들
마르크 마주브스키 지음, 김상미 옮김 / 베틀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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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원에 대해 알게 해 주는 유익한 책.

이 책은 많은 말보다 그림으로 공원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큰 공원, 작은 공원, 조용한 공원, 시끌한 공원, 더운 공원, 추운 공원,

공중에 있는 공원, 물 위에 있는 공원 등등

이런저런 공원이 있다는 데 초점!

아이들은 어느 공원에 가고 싶을까?

어른들은 어느 공원에 가고 싶을까?

그동안 어느 공원들을 다녀 보았을까?

우리 아이들에게 공원을 그려보게 하면 좋겠다.

가고 싶은 공원이나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의 공원을 그려보는!

미래 시대에 생겼으면 하는 공원을!

자기가 그린 공원에 공원 이름도 지어보고요.^^

이 책의 말미에 책에 나오는 공원이 어느 나라 공원인지 소개되어 있다.

공원 사진도 첨부되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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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두더지 보랏빛소 그림동화 46
오로시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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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두더지!

제목부터 재미 가득, 호기심 가득.

누구나 잠에서 깨기 어렵고, 싫고...

5분만 더~ 5분만 더~~

땅 속 두더지마냥 이불 속에서^^

주인공 찬이는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이불 속을 파고드는 두더지가 되요.

두더지가 된 찬이는 외계인을 피해 도망도망.

그리고 시작되는 게임!

추억의 버블버블 게임, 두더지 게임 등

게임 세상 속에 두더지 찬이의 모험은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잡힐까 말까.

엄마의 소시지 반찬 냄새에 잠에서 깬 찬이는

아직도 5분만 더~ 하네요.

그림도 이야기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아침시간을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얘기나누기 좋네요.

그리고 두더지가 땅속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책 페이지를 아래에서 위로 넘기는 구성도

아이디어 반짝반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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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쿠샤에 초대합니다.
강원희 지음, 박지윤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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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부근, 은행나무가 있는 언덕 위에 집 딜쿠샤

산스크히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딜쿠샤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등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함께 거친 딜쿠샤

딜쿠샤에 살던 앨버트 테일러 부부는 결국 강제 추방당하고

한국 전쟁이후 전쟁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준 딜쿠샤

 

아픈 세월을 뒤로 하고, 재건된 딜쿠샤에서

꽃다운 나이에 일본 순사에게 끌려갔던, 말을 잃은 마리아 할머니와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던, 앨버트 테일러 부부의 아들 브루스와의 조우.

마리아 할머니의 수틀에 새겨진

딜쿠샤와 은행나무, 종이비행기, 어린 소녀과 소녀를 보고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리는 푸른 눈의 노인.

감동, 감동, 감동.

 

이 책은 딜쿠샤를 통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는 의미있는 책이다.

 

 

 

참고

1923년 딜쿠샤 완공

1942년 앨버트 테일러 부부 추방

2005년 부르스 테일러가 딜쿠샤를 찾음으로써 세상에 알려짐.

201812~202012월 딜쿠샤 복원 공사

20213월 딜쿠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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