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은 말 한림 더같이그림책
유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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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기다리며,

응원하는

.

 

내가 듣고 싶고,

내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조급해진다.

기다려주는 마음을 갖기엔 너무 여유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반성이 된다.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게 하는!

 

다른 집 아이들이 하는 것을 보지 말고,

우리 아이가 잘 하는 것을 봐야 하는데!

우리 아이가 생각하는 것을 들어야 하는데!

 

이 책을 보니 괜히 마음이 찡하다.

현실적인 욕심을 내려 놓고

아이에게, 나에게

따뜻한 말과 마음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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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농장에 밤이 찾아오면 맥밀런 월드베스트
루시 롤런드 지음, 모니카 포스버그 그림, 최재숙 옮김 / 사파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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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싫어하는 농장의 아가들.

포동포동 병아리들,

복슬복슬 아기 양들,

보동보동 아기 오리들,

토실토실 송아지들,

말똥말똥 망아지...

농장의 아가들에게 이불을 덮어주면~

알록달록 예쁜 이불을 덮어주면~

포근하고 평온한 꿈나라로 갈 수 있어요.

 

이 책의 이불 모양 플랩을 덮어주는 기분도 참 좋네요.

 

어릴 때부터 수면 습관이 중요한 거 같아요.

부모가 아이의 편안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주고,

자장가 같은 운율을 반복해서 속삭여주면

정말 행복하게 잠들 거 같아요.

 

매일 아침을 맞이하는 준비 과정으로서의

꿈나라 갈 시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잠들면 딱! 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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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입안에 떡! - 열두 달 맛있는 우리 떡 이야기
이규희 지음, 김이주 그림 / 그린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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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크가 아닌 우리 고유의 ”!

이 책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에 관하여

계절별, 명절별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계절별로 진달래화전, 쑥떡, 수리취떡, 송편 등을 해 먹었고,

백일잔치, 고사, 대보름, 설날 등에 먹는 떡의 의미도 알차게 담고 있다.

그리고 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정성을 다하는 마음에 대해 알게 해주고,

떡을 나누어 먹는 생활에서 이웃과의 나눔과 사랑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가치들을 떡의 의미에 담아내는 선조들의 예쁜 마음들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 책은 떡에 관한 속담도 소개하고 있는데,

참으로 유익한 코너라고 생각한다.

떡에 관하여 이모저모 알 수 있는 책 <떡이 입안에 떡!>을 보고 떡 만들기도 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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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나무들 콩닥콩닥 17
마리 루이스 게이 지음, 정재원 옮김 / 책과콩나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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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나무를 원하는 아이가 있다니!

릴리는 숲에 처음 가보고 경이로움을 느꼈거든요.

나무를 생일 선물로 받은 릴리는 조지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

릴리네 집, 아파트 베란다에 나무를 두었어요.

그리고

릴리는 나무를 수레에 태워 산책을 시켜줘요.

나무는 누군가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상쾌한 공기를 만들어 주고~~~

릴리의 친구들도 나무를 원하게 되었어요.

산책하는 나무들이 많아졌어요.

도시는 초록으로 가득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지구를 보살펴야 해요!

초록이 가득한 세상으로요.

이 책을 통해 지구, 기후 위기,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의미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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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달리 창작그림책 18
변보라 지음 / 달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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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예쁜 <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도서관에 책들이 심심하다.

서가에 꽂혀만 있으면 매우 답답하다.

아이들이 도서관에 와서 책들을 구해줘야 할텐데...

요즘 아이들은 책들과 친하지 않다.

컴퓨터 게임 등 영상 매체와 더 가까운 거 같다.

그런데 소연이는 책을 통해 배우고, 꿈꾸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책벌레다.

소연이는 친구들을 도서관에 데려오고, 책과 친해지게 한다.

책을 안 읽던 시훈이도 어느새 주변 친구들에게

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하고 책 소개를 한다.

이 책은 독서에 관한 일깨움을 주는 책이다.

책 세상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을 우리 아이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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