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하는 고양이 - 짜증 날 땐 냐마스떼
가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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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털실에 몸이 칭칭 감긴 고양이.

털실은 풀리지 않고 몸에 점점 꼬여 짜증이 난 고양이.

고슴도치와 함께 풍선을 터트려도 기분이 안 풀리고..

부엉이처럼 책도 읽고,

다람쥐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도

기분이 안 풀리는데..

읽는 이도 같이 기분이 안 좋아지는데...

 

결국 고양이의 기분을 풀리게 하는 건,

몸도 마음도 느슨하게 하는 요가!

요가하는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들 그림에서

읽는 이의 짜증도 함께 풀린다.

그림 너무 귀엽다.

 

이 책은 저마다 짜증날 때

기분을 푸는 법은 다르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와 어른이 이 책을 통해

각자 스트레스 푸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유익하다.

 

누구든지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수는 없다.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하는 책이다.

고양이처럼 요가를 해도 좋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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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 - 개정판 보랏빛소 그림동화 17
다니엘 쇼도르스트 지음,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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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과 말로

멋진 칭찬을 하면

하늘의 별이 커지고 더욱 빛난다.

별이 칭찬을 먹고 자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여우와 강아지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을 만들기 위해

별을 칭찬한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칭찬하는

여우와 강아지를 통해

독자의 마음도 따뜻해지고 별처럼 빛이 나는 거 같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서로 칭찬하면서

예쁘고 빛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소중한 존재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도 배양할 수 있다.

어느 날 별이 땅으로 떨어졌는데,

우리의 좋은 생각들, 예쁜 말들이 땅으로 내려와서 스며든거라고 말하는,

강아지의 말에서 감동의 여운이 끝없이 펼쳐지는

그런 예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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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 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개정판
손경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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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제청 정리 뿐만이 아니었다.

24가지의 수제청 말고도 수제식초, 코디얼, 건조과일도 정리되어 있다.

각종 청을 만들고, 마무리 꼭지에는 000에이드, 00, 000요거트 등 활용하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어서 너무 유익하다!

수제식초는 발효식초를 말하는데, 시판용 식초를 굳이 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건강한 밥상을 위해 수제식초를 만들어 건강을 챙겨야겠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코디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나는 요리에 문외한)

수제청 만드는 것과는 약간 다른 방식-가열인데, 수제청과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면 되겠다.

마지막 코너인 건조과일 정리도 참 좋다.

요즘 과일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혹시 집에 과일이 많이 생기게 되면 각종 방법으로 과일청, 과일식초, 과일 코디얼, 건조 과일 등을 만들어 야무지게 활용하는데, 이 책만큼 좋은 선생은 없는 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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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주세요 - 울적하고 속상한 날 그림책 너머
알프 괴칼프 지음, 알렉산드라 파비아 그림, 김배경 옮김, 소이언 해설 / 책속물고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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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하고 속상한 날은 항상 있다.

그럴 때마다 화를 내지 말고

그럴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다면

인생의 매일은 행복해 질 수 있다.

<기회를 주세요>는 바로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이다.

매일의 일상 속에서

부정적인 마음을 없애고

공감의 마음을 가진다면

우리의 마음과 몸은 잘 자랄 것이다.

그럴 수 있어라는 주문을 외우듯이.^^

이 책의 내용도 좋지만 그림도 상당히 좋다.

연한 블루 색감이 주는 편안함에

입체감을 살린 그림이 예쁘다.

아이랑 함께 읽으며,

다양한 상황에 처했을 때를 이야기하며,

어떻게 마주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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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 인물편 - 요즘 세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자 32인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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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나 목적이 무엇인지 알려면 철학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철학이란 인간의 삶에 관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서양 철학 사조의 큰 맥을 잇는

서양 철학자와 그의 사상을 알기 쉽게 정리해 준다.

서양 철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없는대로 이 책을 보아도 어렵지는 않다.

탈레스,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베이컨, 데카르트, 스피노자, 루소, 칸트,

쇼펜하우어, 니체, 존 스튜어트 밀, 칼 마르크스, 하이데거, 사르트르, 비트겐슈타인, 자크 데리다, 듀이 등등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철학의 흐름을 관통할 수 있다.

철학자들의 대표적인 말들을 정리해 주는 코너는 재미있고 유익하다.

우리는 왜 과거의 철학 사상을 알아야 할까?

우리는 지나온 과거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미래에 대해 관심이 더 많을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개인의 삶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과거에서부터 그래왔듯이, 개인의 궁극적인 목적인 '삶의 행복'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과거의 철학자들의 다양한 사상이 결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가치로서의 철학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는 매우 괜찮은 책이다.

청소년, 성인들이 이 책을 보며 자신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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