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하는 고양이 - 짜증 날 땐 냐마스떼
가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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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털실에 몸이 칭칭 감긴 고양이.

털실은 풀리지 않고 몸에 점점 꼬여 짜증이 난 고양이.

고슴도치와 함께 풍선을 터트려도 기분이 안 풀리고..

부엉이처럼 책도 읽고,

다람쥐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도

기분이 안 풀리는데..

읽는 이도 같이 기분이 안 좋아지는데...

 

결국 고양이의 기분을 풀리게 하는 건,

몸도 마음도 느슨하게 하는 요가!

요가하는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들 그림에서

읽는 이의 짜증도 함께 풀린다.

그림 너무 귀엽다.

 

이 책은 저마다 짜증날 때

기분을 푸는 법은 다르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와 어른이 이 책을 통해

각자 스트레스 푸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유익하다.

 

누구든지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수는 없다.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하는 책이다.

고양이처럼 요가를 해도 좋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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