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6 : 한국 현대사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6
우덕환 글.그림, 고성훈 외 감수 / 로직아이(로직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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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되어 있지만 한국 현대사에 대한 설명이 매우 충분하게 잘 다뤄져 있는 책입니다.

중간중간에 Tip코너는 좀더 이해하기 쉽도록 개념을 설명하고 있네요.

그림도 너무 만화스럽지 않고 말이예요

중3인 우리 아이가 현재 학교에서 한국 현대사 부분 배우고 있는데,

이 책을 보니 다시 정리가 잘된다고 하네요~^^

한국 현대사 부분 말고도 1권 고대사에서부터 5권 근대사도 같이 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 대수능 한국사 기출문제도 따로 마련해서,

문제 설명도 있어서 매우 유익합니다.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시리즈는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학생들이 학습용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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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르치는 게 수학 맞습니까?
최수일 지음 / 비아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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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느껴지는 수학 공부의 불길함.

우리는 수학을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 의문과 두려움.

수학 공부에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을 쏟아붓는데,

다 헛짓인가하는 자괴감마저 들게 하는 책 제목에 대한 저항감,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우리는 수학 교육이 '외우는 수학', '입시를 위한 수학'으로

전락한 나머지  '수학적 사고력' 함양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작가는 '외우는 수학, 포기하는 학생'을 포기하지 않고

소통과 배움의 수학 교실 만들기를 위해 애쓴다.

그래서 이 책은 한국의 수학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제1부는 수학을 무엇으로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측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제2부는 교과서의 대안에 맞는 수업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 사진)
 

 
 제3부는 학생이 수학을 학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 사진)



작가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여러가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이 매우 흥미로웠는지, 작가님께 수학을 배우고 싶다고 한다.^^

작가의 말대로 학교 수업은 교과서, 교사, 학생의 3요소가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을 때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우리 학교 현장이 언제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

아마도 입시와 상관없이 공부하면 가능할까?

수학을 옳게 가르치고, 공부하는 학교 수업을 기대하며 이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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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잡(JOB)쇼 -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 청소년 진로교육 권장도서
나동현(대도서관).대도서관 잡(JOB)쇼 제작팀 지음 / 드림리치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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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스타인 대도서관이 23개의 직업인에 대하여 들려주는

<대도서관 잡쇼>는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기에 좋은 책이다.

중학생인 우리 아이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구성은 위 사진처럼 직업인을 먼저 소개하고

뒤에 총정리 코너로 마무리된다.

총정리에는  적성에 맞는지 여부와 잘 해야하는 과목,

관련학과, 미래 직업으로는 어떠한지 등

 알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

EBS 토크쇼를 책으로 엮어서 그런지, 내용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직업에 관련하여

이 책을 참고한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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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2
최성수 지음, 이철민 그림 / 아르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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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부전에 대한 물음표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사회학적 경제학적 측면에서 흥부전 다시보기는

흥미롭고 유익한 책읽기 시간이었네요.

흥부전이 창작되던 시기, 조선 후기 사회 실상과 접목해서 다시 보기란

중학생 아이에게 역사와 문학이 뗄 수 없는 관계란 것도 인지시키구요.

못된 놀부, 착한 흥부, 개인적인 문제보다도,

'돈'이라는 신흥 가치에 대한 인식.

도덕이나 윤리보다는 돈이 중요하다는 의식.

이러한 현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도 그렇죠

그래서 작가의 말 중에도 있지만,

흥부전은 고전 소설이면서 동시에 현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현실적인 소설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에서 흥부와 놀부를

모의법정으로 불러내는 방식도 재미있네요.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에서

소설<태평천하>, 영화 <베테랑>과 함께 보면 좋다고

소개하는 코너도 매우 유익합니다.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 고전 이야기가 계속 발간됐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어렵지 않게 인문 고전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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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 영원히 꺼지지 않는 아름다운 빛
김선희 지음, 장선환 그림 / 사파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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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 책은 청소년이 읽기 편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 짜임도 흥미롭고, 중간중간 그림도 이야기와 잘 어우러진다.

기존의 여러 책들이 사임당의 현모양처 측면을 부각시켰다면,

이 책은 사임당의 예술적 재능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어려서부터 유달리 그림과 글씨에 재능을 보인 사임당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술적 빛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이 책은 사임당의 예술적 감수성과 열정을 드러내고,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사임당의 그림 일부를 <부록>에 실어 둔 사진이다.

좀더 많은 사임당의 작품을 소개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든다.

또한 , 사임당은 덕과 행실을 두루 갖춘 군자의 길을 걷기 위해 끊임없이 애썼다고 한다.

학문에 정진해 훌륭한 인격과 덕을 쌓고

이를 통해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자의 삶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표현한 작품이  '산수도'와 '매화도'이다.

 

사임당의 집, 강릉 오죽헌도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상 여성 인물의 대표격인 사임당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학자 울곡 이이를 길러낸 어머니로서의 사임당이 아니라,

조선 최고의 여성 예술가로서의 사임당 말이다.

우리 아들도 이 책을 보고 '사임당'에 대한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꿈과 열정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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