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 닦으며 천만 원 법니다 - 엄마가 된 치과위생사의 다정한 치카 이야기
김선이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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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 가득한 책이다.

 

치위생사인 엄마가 아이를 위한 사랑 가득한 치카치카 책!

 

재미난 소제목에, 친절한 설명에, 다정한 그림에!

 

우리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엄마인 내가 읽었다면 상당히 좋았을 책~!

 

임산부나 유아가 있는 부모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반빡반빡 빛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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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블랙홀 청소년 문고 21
윤자영 지음 / 블랙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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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괴담은 언제나 재미있다.

 

냄새로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화!

 

사람이 착한지, 나쁜지 냄새로 일 수 있다니!

 

설정 자체가 상당히 신비스럽다.

 

하지만 장점은 곧 단점..

 

선화는 친구들을 사귀기가 어렵다. 냄새로 사람을 미리 파악하기 때문에.

 

하지만 선화는 학교 3대 미스터리를 풀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된다.

 

송암고 3대 미스터리때문에 이 책을 읽는 추진력은 커지고,

 

그 과정에서 선화의 학교 생활은 좀더 따뜻해진다.

 

공부에 지친 중고등학생들이 머리 식힐겸 읽으면 좋은 책일거 같다.

 

상상력도 키워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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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 - 200년간 변치 않는 자녀교육·영재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남은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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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칼비테의 <공부의 즐거움>은 아버지 칼비테의 <칼비테의 자녀 교육법>만큼 감명깊다.

 

모든 자식들이 그러하듯이, 인간은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자신 부모의 교육 의도나 목적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목차만 봐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어쩌면 이미 우리가 -교육서를 읽는 부모라면-다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

 

주니어 칼비테의 문장들에서 느낄 수 있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과 그리움 등의 감정을 보면,

 

자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결국 자녀 교육의 최대 목적지는 '자녀의 행복한 삶'일 것이다.

 

그 행복은 부모가 찾아주기 보다는 자녀가 찾아야 할 것이며,

 

그 길을 가기 위한 공부 또한 행복하게 해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점수에 급급하는 교육과 부모들은 이 책과는 거리가 있다고 본다.

 

칼비테 그리고 주니어 칼비테의 교육 철학, 가치관에 동의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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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베스트셀러, 필복전 아이스토리빌 47
윤자명 지음, 원유미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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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예쁘다!

 

송대감댁 사내종 필복이.

 

필복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아들을 "도련님"이라 부르고 떠나가셨다.

 

출생의 비밀!

 

첫 대목부터 흥미진진하다.

책 중간 중간 삽입된 그림이 너무 좋다. 인물 표정 묘사 부분이 특히 그렇다.

 

필복은 심부름으로 세책점에 드나들게 된다.

 

필복은 글을 알기에, 생전에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된다.

 

자기가 쓴 이야기가 화제의 베스트셀러인지도 모른 채!

 

이야기의 뒷부분을 계속 써 달라는 덧글의 요구. 작가가 참 재미나게 구성했다.

 

그런데 필복은 어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의 끝을 모른다.

 

어머니가 이야기를 다 들려주시지 못한 채 돌아가셨으므로..

 

제목도 없는 이야기 책.

세책점 주인이 베스트셀러 이야기를 필복이 썼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필복의 출생의 비밀도 밝혀진다.

 

필복은, 필복이가 쓴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독자는 이미 예측했겠지만^^

 

필복은 조선 역모 사건에 연루되어 유모의 아이로 살게 되었던 것이었고,

 

이 이야기의 파장이 베스트셀러 붐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야기는 해피엔딩이고, 세책점을 통한 '책의 힘', '붓의 힘'이 교훈으로 남는다.


종이책보다 e-book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이런 체험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지나온 우리 문화를 알아간다는 측면에서

 

<필복전>이 갖는 힘은 크다고 생각한다.

 

<필복전>은 연암이니 패관잡기니 등 다소 배경지식이 있는 청소년들이 읽기에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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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원 - 마음여행 두 번째 이야기 마음여행
김유강 지음 / 오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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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억하고 싶은 동화

어른들, 아이들 모두에게 따뜻한 동화

우리는 마음 속에 정원을 꾸미고 산다.

따뜻한 거, 차가운 거, 무서운 거 등등.

우리의 마음 정원을 따뜻하게 가꾸려면 온기를 심어야 한다.

이 동화를 보면서 내 마음은 어느새 자연스럽게 따뜻해지고,

내 마음의 정원을 잘 가꾸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림이 매우 좋다.

보고 또 보게 되는 <마음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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