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 - 200년간 변치 않는 자녀교육·영재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남은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니어 칼비테의 <공부의 즐거움>은 아버지 칼비테의 <칼비테의 자녀 교육법>만큼 감명깊다.

 

모든 자식들이 그러하듯이, 인간은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자신 부모의 교육 의도나 목적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목차만 봐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어쩌면 이미 우리가 -교육서를 읽는 부모라면-다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

 

주니어 칼비테의 문장들에서 느낄 수 있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과 그리움 등의 감정을 보면,

 

자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결국 자녀 교육의 최대 목적지는 '자녀의 행복한 삶'일 것이다.

 

그 행복은 부모가 찾아주기 보다는 자녀가 찾아야 할 것이며,

 

그 길을 가기 위한 공부 또한 행복하게 해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점수에 급급하는 교육과 부모들은 이 책과는 거리가 있다고 본다.

 

칼비테 그리고 주니어 칼비테의 교육 철학, 가치관에 동의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