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파 몰락의 내재적 접근 - 정권이란 무엇인가 ㅣ 기파랑 시민강좌 2
이신우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좌익 저서와 저자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송두율, 이종석, 리영희, 강만길, 이정우, 이병천, 진중권, 강준만, 서중석, 손호철, 박세길이 비판의 대상이다. 우선, 좌파 우파의 건전한 비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역사의 발전은 반드시 이런 비판과 자연스런 정권교체의 틀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있다. 우리나라의 정권이 좌파인지? 도대체 무엇이 좌파고 우파인지? 그리고 좌파는 무슨 빨갱이 비슷한 사람들이고 우파는 그저 선한(?)사람들인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접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저 진보적 입장을 가진 사람을 좌파로 몰아서 이상한 사람 만드는 식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개인적으로 최소한 보수 진영이 좌파를 비난하고 몰아붙이기 전에 지난 50년동안 보수우파가 행한 잘못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역사 앞에 뉘우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작금의 정권이나 몇몇 인물을 비난하고 비판한다고해서 혹 다음 정권을 차지할 수는 있을지 모르나 우파가 지닌, 드러낼 수 밖에 없는 한계점에 대해서도 더 깊은 자기이해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서로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지울수 없다.그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