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학과 종교신학 - 한국신학논집 19
김경재 지음 / 한국신학연구소 / 199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토착화의 문제는 어려운 부분이다. 본서는 복음과 한국종교와의 만남을 시도한다. 어려운 부분이요, 예민한 부분이요, 오해의 소지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더우기 이 분야는 자신이 처한 신학의 토양에 따라서 전혀 다른 입장에 서기에 더 더욱 어려운 부분이다.토착화와 기독교의 유일성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기독교의 유일성과 성경의 무오성을 인정한는 것이라면 토착화나 종교와의 만남도 허용될 수 있으나 기독교의 독특성을 허무는 것이라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타 종교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저들 종교가 국가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일반은총의 한 부분으로서 지니는 가치는 분명히 인정하나 더 이상을 요구한다면 그것은 어렵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저자를 통해서 직접 토착화와 타 종교와의 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직접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여겨진다. 비록 신학의 방향은 다르나 한국교회를 향한 애착은 같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