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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수퍼모델 - 시대를 사로잡은 아름다움
데브라 N. 맨코프 지음, 김영선 옮김 / 마티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제인 모리스는 19세기 영국에서 일어났던 복고주의 미술운동인'라파엘 전파'의 뮤즈였다. 라파엘 전파의 중심 인물인 윌리엄 모리스와 결혼하게 되어 제인은 라파엘 전파를 상징하는 미의 여신이 된다. 저자는 제인은 당대의 다른 여인과 유달랐다고 한다. 큰 키, 단단하고 선이 날카로운 얼굴, 숱 많은 속눈썹에 에워 싸인 진한 회색빛 눈, 굼실굼실 물결치는 검은 머리카락등 제인은 빅토리아 시대의 보편적인 미인상과는 다른 이국적 존재였다.노동 계급인 제인이 상류사회 모임인 라파엘 전파에 들어와 수 많은 화가들을 사로 잡으며 당대의 낭만적 이성을 만들어 낸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후에 그의 남편이 된 모리스의 말 '나는 당신을 그릴 수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고백이 당대의 화가들이 최초의 슈퍼모델이라 일컬어지는 제인에 대한 평가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