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노자를 만나다 - 무(無)의 쓰임새와 비움의 영성
이명권 지음 / 코나투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기독교와 타 종교간에는 일치점이 없는가? 보수주의자들은 기독교의 유일성을 강조하므로 타 종교의 의의를 전혀 인정치 않는다. 반대로 관용주의자들은 타 종교에 구원이 있는 듯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타 종교의 가르침 안에도 하나님의 진리가 파편적으로 존재한다고 본다. 본서는 그런 시도 중의 하나라 여겨진다. 노자의 도덕경 가운 데 상경의 37장의 글을 원문 중심으로 해석하면서 예수님의 가르침과의 일치성을 살피고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노자에게서 기원한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면 노자의 사상안에서 발견되는 성경적 가르침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노자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바가 없으나 이 책을 통해서 그의 가르침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