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진 열쇠 - 웅진푸른교실 8 ㅣ 웅진 푸른교실 8
황선미 지음, 신민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나쁜 어린이표','마당을 나온 암탉'등의 동화를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 황선미의 어린 시절을 그리는 작품이다. 모두가 힘들게 살던 70년대, 말라깽이 명자는 폐결핵 환자였다. 4학년때는 육상 선수가 되기도 했다. 명자는 도서관에서 어느날 실컷 책을 보게 된다. 그러나 육상 선수였기에 책을 보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정말 참을수 없고 힘든 것은 아픈것이나 구박 받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것, 정말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명자는 고민끝에 육상을 포기하고 대신 도서실 열쇠를 맡게 된다. 그 시절을 이렇게 회고한다."책 읽는 아이였을때 나는 마법에 걸렸답니다. 다른 아이들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책 읽는 시간은 마법에 걸리는 시간이라는 것을. 그 시간이 특별한 사람으로 자라게 한다는 사실을."우리의 아이들도 컴퓨터의 마법에서 벗어나 작가처럼 책을 사랑하고 책의 마법에 걸렸으면 한다. 책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지혜를 터득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