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사상사의 두 줄기는 소위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라 할수 있다. '헬레니즘'이란 말은 독일의 역사학자 드로이젠이 최초로 사용했다. 물론 헬레니즘의 시작 연대는 다양하다.아마 알렉산더에서 아우구스트까지로 보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생각인것 같다.저자는 헬레니즘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코스모폴리탄'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헬레니즘을 설명하고 있다.아쉬운 것은 분량이 아니라 헤브라이즘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양자의 차이가 서양 사상사에 어떻게 나타나는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이 못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