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웨와 바알응 주로 구약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종교의 문제이다.이책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바알 신앙의 의미. 영향.내용들을 간단하게 다룬다. 나는 내용보다는 이 책이 던지는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어떤 종교도 문화와 기존 종교의 틀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한국의 기독교도 마찬가지이다. 유교적인요소와 샤마니즘적 요소가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것을 어떻게 복음 안에서 재해석하고 토착화할 것인가가 과제이다.기독교의 유일성을 파수하되 타 종교의 존재를 역사적 문화적으로 이해하게 된다.종교가 지니는 문화적 파워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책이 아쉬운 것은 문화적 이해는 하되 어떻께 그리스도안에서 이해할 것인가를 말하지 않는 점이다. 유일한 구원 종교인 기독교의 독특성이 보다 더 강조 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