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저 유명한 칼데콧상 수상작이다. 칼데곳은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림과 글이 잘 어울릴때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을수 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내용은 이스라엘의 우화를 배경으로 되어 있다. 어머니, 아내, 여섯 아이와 한칸짜리 오두막집에서 일어나는 주인공의 삶이 다루어 진다. 그림이 너무나 깨끗해서 좋다. 가르치고자 하는 교훈 '가진 것에 만족하라' 역시 의미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무려 세 번에 걸쳐서 칼데곳 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어리석은 판사, 더피와 악마) 좋은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