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라면서 아무 옷이나 몸에 걸치면서 장난 아닌 장난을 하게 된다. '손이 나왔네'는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둔 책이다.옷 입기를 하다보면 손과 발이 제위치를 찾지 못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자기들의 그런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손과 발의 동작등 움직임과 역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한다. 여하튼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고 보고 또 본다. 재미 있는가보다.그림 자체는 별로 인것 같으나 아이는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