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실망이다. 배우의 중량감에 현저히 못 미치는 영화다. 내용도 오락가락 정신이 없다. 변호사 협회의 연설중 사랑에 대한 자신의 소회가 약간 와 닿기는 했으나 그나마 또 상황 반전 그리고 또 상황 반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사랑의 연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