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시험이 끝나면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훈계 하시던 일이(내용은 정확한 기억이 없으나)생각난다.물론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이런 일은 계속 되었다. 살면서 선생님들이 주신 말씀은 다 진리 그 자체였음을 느낀다.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는 사실 그자체에 이미 거의 인생철학이 담겨 있는 의미 있는 글들이다.자신이 만난 그리고 알고 있는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마음에 담도 다시 글이 되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데,그 내용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특히 인생에 좌절하고 있는 사람,상처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마음을 정돈하게 하는 다듬어진 경귀와 그 해설집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