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반대한다
에리카 퍼지 지음, 노태복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애완동물도, 가축도, 야생동물도, 실험동물도 진정한 동물이 아니라고 한다.이런 개념은 인간이 만들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특히 사구의 기독교적 관점이 이런 지배구조를 강하게 나타낸다는 것이다. 동물을 지배하고자 하는 시도와 돌보고자 하는 모두에게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동물은 각자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사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그저 '동물'이라고 해서 한가지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동물에 대해서 학대해서는 안되겠으나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에 있어서 정말로 동물이 인간처럼 대우 받아야 하는 존재인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저자가 너무 많이 나간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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