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 <파우스트>에서 <당신들의 천국>까지, 철학, 세기의 문학을 읽다
김용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관 옆 철학카페'도 꼭 읽어볼 저자의 책이다. 철학과 신학을 전공한 저자는 어려운 철학과 신학의 주제들을 문학의 콘텐츠를 통해 다가가게 한다.괴테의 '파우스트', 헤세의'데미안',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카프카의'변신', 카뮈의 '페스트', 최인훈의 '광장'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을 다룬다. 이런 작품을 토대로 '자기체념','자기실현' '성장', '만남', '권태'의 개념들을 다룬다. 사실 이런 이해를 가져야 독서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풍요로운 독서의 길로 인도하는 정말 좋은 책이며,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