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수학 960 P단계 문제해결 : 001~060 상위권수학 960 시리즈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4개월 후면 초등학생이 되는 제니양을 위해

엄마는 요즘 열공모드 중입니다.

특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목은 수학인데요,

좋다하는 강의 쫓아다니고 있고,

여러 도서관에서 수학관련책 수 십권을 읽고 있으며,

20년 수학선생님께도 자문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내린 결론이

아이에게 맞는 좋은 문제집을 골라주는 것도 엄마의 능력이구나 하는 것이지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씨매스에서 서평할 사람을 뽑는다기에

두 손 들었더니 이런 책을 보내주셨더군요.

 



 

책을 다 풀어보지는 않았고, 아침마다 유치원가기 전에 몇 장식 풀고 있는 중입니다.

전체적인 구성과 소개 올려볼게요.

온라인 서점에 미리보기가 안 되어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대신 제가 찍은 사진을 참고해서 내용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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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성  


 


 1호 속성 탐구
1주제 누구일까?
2주제 같고 다르고
3주제 무엇이 같을까?
4주제 단추 속성 놀이
5주제 서술형 해결하기


 2호 분류하기
1주제 끼리끼리 모으기 1
2주제 끼리끼리 모으기 2
3주제 여러 가지 분류 방법
4주제 벤다이어그램
5주제 여러 가지 문제 해결


 3호 규칙 찾기
1주제 패턴 이해하기
2주제 도형에서 규칙 찾기
3주제 숫자에서 규칙 찾기
4주제 그림에서 규칙 찾기
5주제 여러 가지 문제 해결


 4호 자료 정리와 해석
1주제 표 만들기
2주제 그래프 이해하기
3주제 재미있는 표와 그래프 1
4주제 재미있는 표와 그래프 1
5주제 여러 가지 문제 해결


 


위의 도표처럼 크게 4개의 영역을 다루고 있구요.

뒤에는 해답지를 포함해서 스티커(붙임딱지)가 6장이 있구요.

전체 페이지 수는 167페이지입니다.

 

문제집을 고를 때 신경이 쓰이는 건 종이의 질인데요.

너무 하얀 광택지의 경우 아이의 시력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 광택지로 사용한 문제집은 꺼리게 되는데,

씨매스 상위권 수학 960은 종이가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점도 놓칠 수가 없지요. ^^

 

그럼 내용면을 자세히 들어가볼게요.

첫날은 문제집 전체를 엄마인 제가 쭉 훑어봤어요.

그리고 나서 둘째날 제니에게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지요.

이때 이런 설명을 미리 해주었어요.

 이 책을 공부하면 수학이 더욱 재미있어진데.

그리고 목차부분을 펼쳤어요.

 이 책에서는 크게 4가지를 배울텐데, 제니가 읽어볼까?

그랬더니 제니양. 낭낭한 목소리로 속성탐구, 분류하기, 규칙 찾기, 자료 정리와 해석

이라고 읽더군요.

 

 

그리고 나서 속성파트 문제로 진입했지요.

속성에서는 크게 5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첫날은 속성의 의미와 첫번째 주제인 누구일까부분을 풀어봤어요.

 

 속성이 무엇일까? 한번 일어보자 했더니

제니양 '속성이란 어떤 사물이 가진 특징이나 성질을 속성이라고 합니다.' 라고 읽더군요. ^^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아래의 예를 읽어주었더니 아하~하더군요.

 

아하~란 다른 말로 깨달음이지요.

제니양이 속성이란게 뭔지 살포시 깨달았나 봅니다.

그리고 나서 4쪽 뒤까지 별표를 해주고 나서 이렇게 말했지요.

  자, 그럼 속성에 대한 문제풀이를 읽고 스스로 풀어보세요.

다 풀면 엄마 불러요.


요즘에 수학 문제를 풀 때 저는 잠시 빠져 있어요. ^^

잠시 후 딸아이가 절 부르고 전 체점을 했지요.

혹시나 모르는게 있나 물어도 봤구요.

제니양이 풀어놓은 모습입니다.

총 10쪽까지 사진찍어 봤습니다.


 
 
 
 


   
   
   
   
   


 

 

10페이지를 본다고 해서 전체를 다 본건 아니지만,

문제를 풀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7세 딸 아이가 전혀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다는 점과

약간의 도전정신을 일깨워준 점이라는 겁니다.

 

요즘 밤마다 불 끄고 수학놀이를 하는데요.

그날 배웠던 내용 즉, 엄마가 속성이 뭐였더라 예를 들어 설명해볼까하면

딸아이가 아침에 푼 문제를 조잘조잘 얘기하는  건데요.

사실 별거 아닌 작은 활동이 큰 변화를 가지오고 있어요.

아이가 머리를 쓰는 모습이 느껴지더군요.

 

내일 아침도 일찍 일어나면 요거 몇 장 풀리고 유치원 보내려구요.

어제 놀러온 고모한테도 문제집 보여주면서 한번 참고하라고 했네요.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서점 가셔서 직접 확인하세요. ~~~

 

2011.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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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전읽기 혁명 - 내 아이가 고전에 빠져든다! 성장한다!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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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으로 기억한다.

무심코 돌린 TV화면에 이지성이란 작가가 등장한다.

열변을 토한다.

작가왈... 고전을 읽어야 한단다..

잠시 생각을 해본다.

난 고전을 안 읽어서 이리 사는가??

그 이후로..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란 책이 발간되었고,

인문학을 강조하는 분위기를 도처에서 느낄 수 있었다.

자주 가는 도서관에서도 인문학 강의가 이뤄지고 있고,

이곳저곳에서 고전강의가 개설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즘하여 초등이란 타이틀이 떡하니 붙은 초등고전읽기 혁명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기대가 컸다.

왜냐..

이제 몇 달만 있으면 내 큰아이도 초등생이 되기에 어떤 고전을 어찌 읽혀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기 때문이다.

 

책이 배달되어 오자마자 휘리릭~~ 읽어내려갔다.

다 읽고 나서..

약간의 허전함을 느끼게 되었다.

 

책 전반에 걸쳐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토로하고 있다.

실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전읽기프로젝트를하면서 얻은 여러가지 실례도 등장한다.

그리고 이 책의 제일 엑기스라면 책의 끝 부분에 실려있는

초등생들이 봐야할 고전리스트일 것이다.

아마 이부분은 도서관에 당장가서 책의 내용을 확인해보는 것이

현명한 엄마라면 꼭 해봐야 할 일일것이다. 

 

그러나.. 고전읽기의 중요성은 사실 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이제 엄마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고전읽기의 중요성이 아니라

그 고전을 어떻게 내 아이와 함께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것이다.

단 몇 편만이라도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로드맵이 그려져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무래도 내가 직접 내 아이와 고전을 읽어보고,

차후 5~6년 뒤에 내가 한번 책을 써 보면 어떨까 이런 도전적인 생각도 들었다. ^^

 

그래도 이런 책을 내신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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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저절로 영단어 공부가 되는 시리즈
다니엘 리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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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쏘려면 총알이 필요하고,

영어를 잘하려면 어휘가 풍부해야하지요.

그냥 책만 읽는다고 어휘가 풍부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휘를 익힐 수 있는 책을 찾다가

7세 아이도 부담없는 책을 발견했네요.

 

책은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책을 보는 독자를 생각한

편안한 편집도 마음에 드네요.

전반적으로 초록색이 많이 들어가서 눈의 피로가 덜하구요.

사실 비슷한 종류의 책의 경우 고학년을 타겟으로 해서

글씨가 많고, 빽빽한 글자간격등으로 인해서

책을 보다보면 피곤함을 쉽게 느끼거든요.

반면 이책은 편집하나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그럼 내용면을 볼까요?

내용은 총 45개의 어원을 제시하는데,

왼편을 보면 어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가 있다보니 아이가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하구요.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 어휘가 제시되고,

한장넘기면 어휘맵이 나와있어서 도식화된 도표를 보면서 한번더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직접 써보면서 한단원이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짜투리상식이 제공되어서, 부담스런 학습서라기 보다는 이야기 책 한편을 읽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서점에 드르게 되면 꼭 한번 펼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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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써 봐! 영어 일기 - 하루 한 편 따라쓰기 훈련으로 영어일기 습관 만들기
백선엽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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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를 하는 엄마들의 로망 중의 하나 바로

영어일기 쓰기이다.

보통은 영유의 경우 6세 후반기부터 영어일기를 쓰게한다.

그런데 연우 같은 경우는 7살인 지금도 쓰기를 그닥 강조하지 않았다.

그결과 쓰기가 확실히 부족함을 느꼈다.

 

그러다가 어떻게 쓰기를 향상시킬까 엄마는 고민을 했고,

여러 교재중에 지금 딱 맞는 교재를 선택했다.

 

따라 써봐! 영어일기

삼성출판사에서 발간한 책으로 작가가 백선엽씨라 맘놓고 선택했다.

백선엽씨를 알게 된건..

아마 박경림씨의 책 때문으로 기억한다.

유학후 낸 그녀의 책을 보면서 어쩜 이리 글을 잘 썼나했는데,

그녀와 함께 공동저자에 백선엽씨가 있었고,

그후로 백선엽씨의 다른 책을 보았는데, 역시나 탁월한 글솜씨에 반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책의 구성 소개

 

이 책은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일기, 특별일기, 학습일기, 만화일기, 카드 형식등..

다양한 형태의 일기 쓰기 방법이 제공된다.







 

그리고 실제 일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깔끔한 팁이 소개된다.




 

그리고 일기 쓰기의 예가 나온다.

영어바로 옆에 작은 글씨로 우리말 뜻이 적혀있는게 특징이다.




 

 

책 활용법

 

먼저 일기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소리내서 읽어보게한다.

그리고 일기를 보고 베껴쓰게 한다.

무식한 방법일지는 몰라도 효과는 있다.

글을 카피를 하되, 그림은 나름대로 창작하여 그리라고 한다.

그리하여 탄생한 연우양의 첫 영어일기다.

쓴 글을 보고 다시 읽어보게 한다. 이 때 우리말 부분도 읽어보게 한다.





그리고 나서 엄마가 우리말로 하면 그 파트를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시켜본다.

 





그리고 밤에 자며서 오늘 쓴 일기를 다시한번 외워보게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이렇게 해서 처음 써봤는데,

백선엽선생님이 제시한 모든 일기를 이렇게 일주일에 두세개만이라도 꾸준히 연습한다면

영어쓰기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듯하다.

우리집에 있는 영어일기책만해도 3~4권이 있는데,

그냥 가만히 책꽂이에 장식용으로 비치되어 있다.

그에 비해 이번에 마련한 백선엽선생님의 이 일기책은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올해 남은 4개월간 꾸준히 이 책을 활용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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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낙서 그림책
노연교 지음, 지문 그림, 이지운 감수 / 아이앤북(I&BOOK)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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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재능은 저마다 다릅니다.

그러한 재능을 알아차리려면 아이의 대한 엄마의 관찰력이 필수지요.

7살난 딸아이를 지켜보면서 아이가 무엇을 할때 즐거움을 느끼는지 알았네요.

바로 그림을 그릴때더라구요.

자,이걸 그림으로 표현해보자하면

제 아이는 연필들고 바로 덤벼듭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의 재능을 학습과 연결해줄만한 재미난 책 한권을 발견했네요.

바로 낙서그림책인데요.

이 책의 특징은 현재 한국의 유치원 교육과정을 반영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총 180쪽에 걸쳐서 표현, 건강, 언어, 사회 탐구의 영역을 재미있는 낙서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책을 그냥 아이에게 던져주고, 네가 하고 싶은곳 펼쳐서 그려봐 했는데요.

그렇게 하는것도 좋겠지만

책을 꼼꼼히 살펴보니 엄마가 이 책을 보고 미리 공부를 하면

좋은 엄마표 수업의 아이템이 될 수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건강파트에 해당하는 부분인데요,

동물들이 그대로 멈춰라라는 노래를 하고 있어요. 오물들의 몸에서 빠진부분을 그려넣어 보세요.

라는 문구가 책에 적혀있고, 그리고 아래에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실제로 이 페이지에 낙서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그대로 멈춰라라는 노래를 율동과 더불어 불러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실제로 동물들의 신체 일부가 생략되어서 나온 책이 있어서 같이 읽어주었더니

효과 만점이더군요.

그래서 이 책을 가지고 진행할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페이지를 진행하는 것 보다는

단 한페이지라도 꼼꼼하게 엄마랑 생각을 나눠가며 주제별 활동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겨울잠을 자는 동물을 그려보자는 내용에서는 실제로 관련 책을 읽어주고 그리라고 하니 훨씬 잘 그리더라구요.

 

그리고 가족에 관한 떠오르는 말을 그려보라고 하니 이렇게 그리더군요.

 

중간중간 쉬운부분도 있어서 4살 둘째도 몇 페이지 해봤는데요,

책 전체의 내용을 소화하려면 6세 이상이 더 적기일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혼을 운필력이 뛰어난 5세도 좋겠지만..^^

 

하여간 이런 다양한 그림책이 출간되어서 엄마는 좋기만 하네요.

 

함께했던 모습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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