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왕 정세권 - 집을 지어 나라를 지킨 조선 최초의 디벨로퍼
김경민 지음 / 와이즈맵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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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건축왕 정세권은 일제 강점기, 조선의 전통 한옥을 지키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정세권의 삶을 조명한 책이다.

그는 일본이 경성(서울)에 일본식 건물을 확장하며 한옥을 파괴하던 시대, "종로에 일본인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는 결심으로 한옥 마을을 건설해 조선인의 자존심을 지켰다. 책을 읽는 내내 일제강점기의 정세권을 기억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정세권의 삶은 '애국'이란 거창한 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임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한옥 한 채, 골목길 하나를 세우며 조선의 뿌리를 지켰고, 이는 단순한 건축이 아닌 문화적 저항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SNS로 목소리를 내고, 소비로 신념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정세권은 자신의 기술과 재산으로 행동하는 양심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가 일제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옥을 짓겠다"는 신념을 지킨 장면이다. . "사람 수가 힘이다"라는 그의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소수라도 뜻을 모아 연대한다면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그는 몸소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해도 삶으로 역사를 쓴 사람들의 가치를 일깨워준다고 생각한다. 

정세권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만약 당신이 "작은 행동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다. 

. 한 사람의 뜨거운 마음이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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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생공부 - 천하를 움직인 심리전략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나관중 원작 / PASCAL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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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은 단순히 삼국지에 대한 내용을 적어놓은 책이 아닌 것 같다. 삼국지를 어릴때 읽어보았는데 읽을 때 마다 다르게 해석 되는 것 같다. 그 시대의 혼란의 시대, 영웅들의 치열한 생존 기록 속에서 현대인이 마주하는 문제의 해법을 발견하게 해주는 것 같다. 유비, 조조, 관우, 제갈량 등 익숙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의 직장 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었다. 

특히나 유비라는 인물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인물로서 혈혈단신으로 시작해 형제애와 의리로 삼고초려를 이뤄낸다. 그의 성공 비결은 사람을 얻는 기술에 있었다고 생각한다.특히 "민심을 얻어야 천하를 얻는다"는 그의 철학은 현대 사회에서도 유효하다. 

회사에서 혼자 일하려 하면 단기적 성과는 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외로움에 빠지기 쉽다. 유비처럼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고,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며 신뢰를 쌓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았다 

그의 라이벌인 조조는 냉철한 판단력이 좋은 인물이다. 

조조는 권력 쟁탈전에서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운 전략으로 승부를 봤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실패하며 외로움을 겪었다. 그의 모습에서 성과와 인간미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예를 들어, 상사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불만을 무시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조직 문화는 붕괴될 것이다. 조조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저는 팀 내에서 데이터 기반의 결정을 내리면서도 구성원의 감정을 살피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삼국지 인생 공부』를 읽으며 완벽한 답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유비의 인맥, 조조의 현실 감각, 관우의 신념, 제갈량의 지혜는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필요한 4가지 무기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정답을 주기보다는 내 선택에 빛을 비춰주는 등대 역할을 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인간관계와 의사결정 문제에 대해, 역사 속 인물들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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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낸 실전 소통법
이수경 지음 / 지니의서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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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최근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머릿속이 하얘졌다.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가치관과 선택들이 사실은 깊이 고민하지 않은 습관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때 이 책이 떠올랐다.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인생을 뒤흔드는 힘을 가진 질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저자는 질문이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깨우고, 관계를 개선하며, 삶의 방향을 바꾸는지 감동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질문은 내면의 거울이다. 예를 들어,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은 단순히 직업적 고민을 넘어 삶의 목적을 되돌아보게 한다 스스로를 관찰하고 질문을 잘함으로서 우리를 더 잘 돌아볼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얼까? 그동안 나 자신보다는 타인에 기대에 맞춘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예를 들어 동료가 업무를 스트레스를 호소할 때 어떻게 도와 줄까 대신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어라고 물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처럼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가 어떤 프레임을 바꾸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 같다. 요즘 시대는 질문을 잘해야 하는 시대인것 같다. 질문은 닫힌 문을 여는 열쇠인 것 같다. 답이 아닌 물음표에 집중할 때 인생이 바뀌는 것 같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저자가 여러 예시를 들어주시는 것이 와닿았다. 너무나 많은 사례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새로운 질문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늘 답을 해왔던 나에게 새로운 질문으로 인생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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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삶을 바꾸는 기질 심리학 - 타고난 기질과 성격으로 해석하는 당신 마음의 심리적 DNA
조연주 지음 / 북스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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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MBTI보다 더 깊은 나를 알고 싶다. 요즘은 첫만남에 MBTI를 물어보는 시대이다. 

 SNS에서 유행하는 MBTI 테스트는 재미있지만, 때로는 이게 정말 나일까?라는 의문이 들곤 했다.  그러던 중 기질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만났고,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저자는 기질은 타고난 본질이자 삶의 패턴을 결정하는 뿌리라고 말한다.

MBTI가 표면적인 성격을 분석한다면, 기질 심리학은 더 깊은 내면의 작동 원리를 탐구한다는 점이 독특했다. 


기질이란 무엇일까? 나를 알아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기질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감정 반응과 행동 패턴이라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변하고, 다른 이는 회피하려 한다는 말이다. 저자는 이를 자극에 대한 민감성으로 설명하며, 기질을 알면 왜 특정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실수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억지로 활발한 척할 필요 없이,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방법을 찾으라는 조언이 인상적이었다. 내향적인 사람인 내가 억지로 바꿀 필요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학 책을 여러개 읽어봤지만 이런 독특한 시각의 심리학책은 처음인 것 같다. 기질 심리학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나를 이해하는 것이 세상을 이해하는 시작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 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기질 심리학으로 MBTI보다 더 정확한 심리를 분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심리학책추천 #기질심리학 #인간관계개선 #자기이해 #북스고 #조연주 #2025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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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온 - 10년 후, 꿈꾸던 내가 되었다
이은정 지음 / 에피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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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10년이란 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패션 업계에서 성공한 분인데 책을 읽으며 엄청난 동기부여를 받았다. 우리가 잊고 있던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단순한 브랜드 성공담이 아닌 것 같다. 해당 저자는 아동복 브랜드를 키우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유하는 감성과 추석을 담아내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읽는 내내 저자가 해당 브랜드를 만든 것이 어떠한 철학을 세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뜻한 마음과 배려 누군가를 향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했다. 부모의 마음이 느껴진 순간들이 었다. 사업 자금인 25만원으로 시작해서 1500억의 기업을 일군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좌절과 어려움 그리고 넥스트 레벨로 나아가려는 시도와 실패들 엄청난 시간들의 히스토리가 느껴졌다. 사람과 관계가 중요하고 저자는 또 엄마로써 대표로서 시대를 살아간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패션 업계에서 이러한 창업 신화를 읽는 다는 것은 큰 행운 인 것 같다. 엄청난 영감을 얻었다. 


항상 응원하고 싶고 나 또한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 10년 아니, 20년을 살아나가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너무 멋있고 배우고 싶다.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었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사를 성장 시킨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되어서 기쁘다. 뭔가 동기부여가 현재 없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책인것 같다. 


#북스타그램 #서평 #캐리온 #도서제공 #에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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