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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리스트 - 술과 공간 그리고 오사카,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마츠다 아키히로 지음 / 용감한까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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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그의 이름은 계속 유투브에서 보고 있다. 마츠다 부장은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유투브에서 맥주를 시원하게 먹기 위하여 물도 안마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이분은 정말 먹는 것에 진심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마치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가시라 처럼 마츠다 부장도 오사카에서 여러 술집들을 소개한다. 얼마전 간사이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 리스트를 보고 갔으면 한층 깊은 여행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사카에서 부동산업을 하시는 분이라 더 숨겨진 비밀의 장소들이 많은 것 같았다. 그동안 마츠다 부장이 알고 다니던 히든 스팟을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사케로 시작해서 사케로 끝나는 그의 인생을 어느새 부러워하기도 했다. 술과 음식, 우리가 살아가는 일생 중에 동반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는 말도 있듯이 맛의 향연과 잠들지 않은 도시로 유명하다. 마치 비밀의 문을 연 느낌이다. 다음에도 오사카를 방문할 예정인데 마치 보물을 찾은 느낌이랄까,,


마츠다 부장은 항상 나에게 영감을 주고 이 책은 좋은 리스트가 많아서 우리가 노래를 찾을 때 숨겨진 노래를 찾는 것처럼 맛있는 집을 찾을 수 있게된 등대 같은 책이다. 고독한 미식가를 책으로 본 느낌이며 마츠다 부장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던 책이다. 적어도 마츠다 부장이 알려준 리스트 중에 몇 군데는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들지 않는 도시, 오사카에서 멋진 맛의 향연을 맛 보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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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프랑스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전면개정판 진짜학습지
정차영.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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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시절 불어를 배운적이 있다. 프랑스어의 매력은 정말 사람을 고급스럽게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그 이후 프랑스어를 놓았지만 여전히 자기소개와 기본적인 단어들은 기억하고 있다. 내 인생의 드라마인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가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아마 프랑스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나이가 들어 프랑스어를 다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다른 언어를 배우고 있는 나이지만 불어는 나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 하루 1장과 매일 10분으로 불어 초보에서 탈출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역시 시원스쿨은 다양한 교재로 많은 사람들의 언어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같다. 언젠가 에펠탑 앞에서 봉쥬르를 외치며 불어를 자유자재로 하고 싶다. 조성진의 불어 라디오를 들으며 불어가 얼마나 매력적인 언어인지 알고 있다. 이 책은 정말 기초적인 면을 효과적으로 기술해놓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불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책이다.



사실 언어라는 것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모두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나는 언어를 배울 때 주로 듣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특히 프랑스로 유학을 가신 저자의 이력이 남다르다. 이런 전문가에게 배운다는 것은 새롭게 다가왔다. 책의 구성이나 언어를 배우기에 적절한 예시 등 좋은 문장들로 언어를 배울 수 있게 하는 책이다. 프랑스에 가서 꼭 내 힘으로 가게에서 프랑스어로 주문해볼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프랑스어 자격증도 취득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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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프라인 - 경험하고, 공감하고, 관계 맺는 ‘공간’의 힘
최원석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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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의 시대이다. 하지만 오프라인도 무시할 수 없다.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난 후 이전과는 다른 양상들이 우리 삶에 펼쳐지고 있다. 쿠팡으로 대두되는 온라인 시장 부터 모든 것을 집 안에서 버튼 하나로 클릭하는 세상. 내가 고등학교 때 배운 유비쿼터스의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하지만 여전히 오프라인에서는 사람들이 붐빈다. 붐비는 데만 붐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찬찬히 살쳐 보았다. 최 대표님의 인사이트는 정말 날카롭고 현 시대를 잘 읽고 있다고 생각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과 대면하면서 정보를 나눈다. 그리고 공감하고 신뢰한다. 어쩌면 그것이 인간이 오랫동안 가진 역사적 산물일 가능성이 높다. 좋은 공간에 가면 다른 세상에 온 것을 가끔 경험할 때가 있는데 요즘 같은 온라인 시대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것들이다.


공간 경험이 브랜드 그 자체이며 소비자에게 강요하지 않는 브랜드가 성공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나도 부담스러운 브랜드는 싫으며 경험이 될 만한 브랜드에 지갑을 열곤 한다. 리테일의 미래라는 책에서는 온라인을 강조했는데 이 책은 반대급부적으로 오프라인을 강조해서 정말 색다른 책이었다. 요즘 같은 온라인 시대에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다. 소프트웨어가 제일 중요하고 단순히 물건을 파는게 아니라 경험을 파는 장소라는 말은 내가 나중에 혼자 힘으로 세상에 나갔을 때도 깊이 새겨야할 문장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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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의 필로소피 - 계속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
최형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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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철학이 정립되기에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한 분야에 10년 이상 업무를 진행했다고 해도 일에 대한 철학이나 생각들이 서지 않는다면 말짱도루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굉장히 인상적인 책이다. 저자의 약력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경력과 약력이 허울뿐인 분들도 많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직장인으로서의 철학과 생각의 결과가 대단한 분이라고 느꼈다. 많은 것을 배웠고 저자와 속으로 대화하면서 읽었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동안 일에 몰두한 분이다 보니 디테일 하나하나 배울 것이 있었고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실력을 쌓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요즘 일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 같은 책이었고 단비 같은 아주 중요한 책이었다. 세상은 변화한다. 그 변화 속에서 나 자신이 똑바로 서있지 못한다면 그 변화에 휩쓸려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이 험난한 세상에서 나만의 철학을 저자처럼 세우고 싶다.

특히나 요즘 회사를 다니면서 성장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과연 지금 현재 객관적으로 성장이란 모멘텀을 가지고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인가 매번 나에게 묻는다. 분명 예전보다 나아진 점은 있다. 하지만 이 방향성 자체가 어디로 향할지는 본인만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저자의 노하우를 배워서 많은 분야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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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부처의 말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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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말씀은 언제 들어도 완벽하다. 2500년 전에 어떻게 이런 분이 태어나셨을까 궁금하다.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말로 출간한 이 책은 나에게 보물 같은 존재이다. 미사여구는 제외하고 부처님의 말씀은 간결하고 핵심적이다. 언제나 마음이 불안할 때이면 부처님의 말씀을 읽고는 정화하는 편인데 인내심을 가져라 언젠가 너에게 올테니라는 명언은 나에게 아주 깊이 다가 오고 있다. 사실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한다. 이 힘든 세상에 돌파하려면 나만의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부처님의 말씀은 너무나 힘이 되고 살아가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배우 키아누 리브스도 부처님의 말씀을 깊게 새기고 살아간다고 한다. 아마 부처라는 영화에 나와서 그런 것 같았다.


어찌됏건 부처님의 말씀은 언제나 기분 좋고 마음의 정화가 되기 때문에 이 책은 여러번 읽을 것 같다. 2500년 동안 회자된 이유가 있다. 왜 사람들이 힘들 때 부처님의 말씀을 찾는 건지는 이 책을 읽어보고 알 수 있을 것 같다. 매혹적이며 빠져든다.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되고 그것이 행동으로 변화되는 것 같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나의 행동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인생의 해답이라는 것이 책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책을 읽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너무나 좋은 몇 번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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