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veryoneweb.com/worldpenissize/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이 싸이트가 한국이 꼴찌라고 해서...119개국 중에 119위...다시 한번 각광을 받고 있다는데...
3.8인치라는데...글쎄...갸웃 거리는 사람 많겠다...머 믿거나 말거나지

Data Sources 에 보면 길다란 참고자료 목록이 있는데 정말 한가해지면 함 보기로 하고...
측정은 어느 연구나 별 수 없이 인터뷰에 의존한다. 각자 알아서 잰다.

평균치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 크기를 알기는 정말 어렵다.
대중탕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한다면 분명 여성분이다.
천만에 말씀이다.
왜?
Data Sources에 있는 많은 연구에서 지적하듯이 발기전후의 비례관계는 없다.
즉 평소 크기로는 발기후 크기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크기를 비교 해 볼 수 있는 건(즉 2명 이상) 여성 입장이다.
남자는 오히려 모른다. (게이 아니라면)





제시된 통계처리 자료를 보면 발기전 크기 분산도는 상당히 크나 발기후 분산도는 작아져서 유의 수준 범위내에 대부분 몰려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발기하면 다들 비슷해진다. 평소에 작으면 팽창 정도가 더 크고 평소에 크다면 그게 그거가 된다는 소리)

측정은 인터뷰에 의존한다고 했는데 왜곡이 커지지 않겠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정통 수학에서는 통계는 사이비로 취급 받는 경향이 있는데...확률도 그렇다.
그러나 둘다 표본수가 충분히 커지면 무서워진다.
진실에 가까와진다. (혹은 그렇게 믿어진다)
대략 표본수가 천개쯤 넘으면 무시하기 어렵다.

매너까지 119위가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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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1-04-20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의 레이 님은 <모던 패밀리> 시즌 2, (아마도) 에피 14에 나오는 필과 클레어를 생각나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