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시간전 작년
20년간 같이 한 의사가 죽었다.
15년간 같이 한 변호사가 죽었다.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죽었다.
세무사는 아직 안 죽었다. 위안인가.

얼마 안 있으면 아버지와 나이가 같아진다.
25년전의 그분의 고통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일찍 간 사람들은 영원히 젊다. 위안인가.
 

말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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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0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Joule 2010-01-01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 님만 무사하시면 돼요, 전.

땡땡 2010-01-02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밤에는, 침대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 꼬질꼬질 마시마로 인형을 꼭 안아 주었어요. 그러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피 뉴 이어! 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