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안도, 편안함을 가진 사람들 보다는 불안, 걱정, 무기력함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을 꽉꽉 채워 마음의 자물쇠를 채운 사람들이 많아졌다.나 또한 불안하고 걱정도 많은 그런 속을 가지고 있다.모든 이에게 영혼을 불어 넣어줄 따뜻한 이 책을 보면서 나에게 있지만 또 어쩌면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모습들을 발견했다.'타인에게 보여지는 나'에게 중점을 두는 수리와 '미움받기 싫어해 모두에게 예스맨인 나'인 류를 통해서 그들의 내면을 들여봄과 동시에 우리의 내면도 들여다 볼 수 있었다.10대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간의 표상이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과거의 모습을 바꿀수는 없지만 미래의 모습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지향할 수 있다.늦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추락해 떨어질 것처럼 우린 그렇게 아등바등 살고 나를 더 몰아세워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타인에게 너그럽고 나에게는 엄격하게 구는 나는 내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으니 나를 살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하기에 나에게 유독 그런 마음이 든다면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나에게 여유를 줄 수 있게 내가 나에게서 조금 멀어져 나를 본다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나의 날개가 무슨 모양이든 뒤에 어떤 장애물이 있든 나는 나니까 나의 행복, 나의 영혼이 나에게도 이런 모레주머니가 필요하지 않을까. 영혼이 단단할 수 있게.
상황은 모두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주어지지만 그것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불러온다.환경도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나의 힘으로 감히 잡을 수 없는 상황들과 감정들을 대응하는 방식을 여러 등장인물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조금 기다리고 서두르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정의를 지켰고 빠른 속도로 달려가다가 너무 빨라서 공존하지 못해 배척했던 사람들의 세상은 찢어지고 말았다.그래도 다행인 건 그 틈 사이의 사람들의 시간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였다.유효기간이 지나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꼭 해야하는 일들이 있다.그리고 뒤에 따르는 용기는 진실을 감추려는 힘으로부터 솟아나오는데 죄책감, 말, 그것들이 모두 사라져 버리기 전에 최소한의 사람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이었다.선택으로도 인지로도 무력함을 이길 수 없어서 거짓을 선택한 이에게도.싹 아홉 개 중 가장 마지막에 핀, 가장 강했던 기적은 이상함이든 어떤 것이든 나에게서 새어나온 것들을 인정해 나를 받아들이고 나를 인정하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강한 열매를 맺는다.한번쯤은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 세상의 비밀을 벗겨내어 먹는 기분이 들었고, 비로소 뭔가가 채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