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안도, 편안함을 가진 사람들 보다는 불안, 걱정, 무기력함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을 꽉꽉 채워 마음의 자물쇠를 채운 사람들이 많아졌다.나 또한 불안하고 걱정도 많은 그런 속을 가지고 있다.모든 이에게 영혼을 불어 넣어줄 따뜻한 이 책을 보면서 나에게 있지만 또 어쩌면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모습들을 발견했다.'타인에게 보여지는 나'에게 중점을 두는 수리와 '미움받기 싫어해 모두에게 예스맨인 나'인 류를 통해서 그들의 내면을 들여봄과 동시에 우리의 내면도 들여다 볼 수 있었다.10대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간의 표상이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과거의 모습을 바꿀수는 없지만 미래의 모습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지향할 수 있다.늦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추락해 떨어질 것처럼 우린 그렇게 아등바등 살고 나를 더 몰아세워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타인에게 너그럽고 나에게는 엄격하게 구는 나는 내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으니 나를 살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하기에 나에게 유독 그런 마음이 든다면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나에게 여유를 줄 수 있게 내가 나에게서 조금 멀어져 나를 본다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나의 날개가 무슨 모양이든 뒤에 어떤 장애물이 있든 나는 나니까 나의 행복, 나의 영혼이 나에게도 이런 모레주머니가 필요하지 않을까. 영혼이 단단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