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누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서서히 주저앉을 수도 혹은 빠르게 도약할 수도 있다.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이 많겠지만,

불가피하게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바꾸다’를 선택해야 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게 됐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지 못하는 시대의 소비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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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순간 나는 잠에서 깬다.

또다시 소중한 잠을 잘 기회를 망치면서.

우리는 꿈을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이 꿈을 내 머릿속에서 몰아낼 수가 없다.

존스홉킨스병원Johns Hopkins Hospital에서 암 외과의가 되기 위해 전공의(레지던트) 과정을 밟을 때 숱한 밤을 이 꿈에 시달렸다.

때로 미쳐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당시는 내 인생 최고의 시기 중 하나였다.

우리 전공의들은 24시간 꼬박 일하는 일이 잦았다.

나는 잠을 갈망했다. 하지만 이 꿈이 계속 잠을 망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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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처럼 예민한 감각이 필요한 시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

지키느냐 바꾸느냐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지키다’ 또는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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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게 역사는 진보나 전진 없이 원환 운동을 하며 시간 속에서 변화할 뿐입니다.

무한한 시간이므로 과거에도 몇 번이나 반복됐을 것이고 앞으로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일어날 조합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삶이 힘들고 고난이 가득해도 어차피 반복될 예정이라면

영원히 반복되는 내 운명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아모르 파티(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운명을 개척하고 영원히 반복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삶을 만들라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운명의 신이 저주하는 것 같은 순간을 만날지라도 어떻게든 이겨 내고 극복하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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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생을 잘못 살았나?"

"앞으로 누구를 믿고 무엇을 목적으로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렇게 기성 가치를 부정하는 견해를 ‘니힐리즘(nihilism)’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 ‘nihil(無, 허무, 공허, 무가치한 것)’에서 유래되었기에,

다르게 표현하자면 ‘허무주의’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① 수동적 니힐리즘: ‘

지금까지 믿었던 것은 전부 잘못됐어!

이제 다 소용없어!’라고 생각하며 손을 놓아 버리는 것

② 능동적 니힐리즘: ‘

지금까지의 가치가 잘못됐다면 나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자!’라고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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