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아무리 큰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도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날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났어도 믿음이 없으면 꿈에 다가갈 수 없다

스스로 가진 편견을 버릴 때
처음으로 자신의 가능성이
밖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불리한 것은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꿈을 아낀다면
우리의 꿈도 우리를 아껴 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수많은 존재가 당신을 응원한다

만약 내가 행복하다면 나와 연결된 모든 사람들 덕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나는 얼굴들, "굿모닝!" 하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 늘 나의 마음속에 긍정적이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 준 인생의 개척자들. 난 나와 연결된 사람들을 사랑한다.

"나는 하루에 100번씩 스스로에게 되뇐다. 나의 정신적·물질적 생활이 타인의 노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하지 못한 존재로부터
매일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수많은 존재로부터
우리는 지탱받으며 산다.

자신의 창문을 닦을 용기가 있는 사람은 결국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용기를 준다.

자신과 남을 사랑하고 무슨 일이든 좋은 부분을 찾아내는 데 천재다. 이런 사람의 마음속 창문을 통해 보이는 하늘은 늘 맑고 시원하며 아름답다.

이 세상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도,
이 세상을 더욱 두렵게 만드는 것도
우리의 생각에 달려 있다.

그 빛나는 생각과 상상을 위해
오늘도 우리 마음속 창문을
부지런히 닦아 내자.

우리는 옆에 있는 사람이 화가 나면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나고 옆에 있는 사람이 웃으면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긍정적인 감정도, 부정적인 감정도 쉽게 주변으로 퍼진다. 그래서 당신이 지금 긍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면 당신의 수많은 인연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다.

마이너스의 사슬을 끊으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플러스의 사슬을 이으려면 사랑이 필요하다.

자신의 인연을 아끼는 사람들은
대개 용기와 사랑을 가지고 있다.

존재만으로도 빛이 되는 사람이 있다

아랍 속담 중에 ‘운이 좋은 남자를 나일강에 힘껏 때려 박으면 그는 물고기를 물어서 떠오른다.’라는 말이 있다.

운빨 좋은 사람은 최악의 상황이라도 자신은 운이 좋다고 끝까지 믿는다.

운이 좋다고 믿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얻을 수 있고 희망을 얻은 마음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노력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포기가 울면서 우리에게서 도망칠 것이다.

‘맞은 아픔은 언젠가 사라져도 모욕적인 말은 영원히 남는다.’라는 유대인의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은 누군가에게 모욕감을 느끼면 부정적인 감정을 오랫동안 간직한다. 살인 사건도 자세히 보면 가해자가 상대에게 무시당했다고 느껴서 일어나는 경우가 꽤 많다.

상대방이 자신을 깔보거나 업신여길 때, 그것은 기회다.
상대가 어떤 우월감을 갖고 있다는 것은
동시에 어떤 열등감을 갖고 있는지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사람이 감추고 싶은 약점을 엿볼 수 있는 기회,
그 기회를 통해서 사람을 만난다.

만약 누군가 당신의 어떤 조건을 보고 차별한다면, 그것이 없어진다고 해도 또 다른 것을 찾아 다시 차별할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지식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상상력은 세상의 모든 것을 끌어안는다."라고 말했다.

당신의 주위 사람들이 좋은 이유는
당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기 전에
자신이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독일의 시인 하이네는 말했다.
"어느 시대에도 악인은 자신의 비열한 행위에 종교나 도덕, 애국심을 위한 봉사라는 가면을 씌우려고 애쓴다."

하이네의 말처럼 개인적인 감정으로 종교, 도덕, 애국심을 이용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믿음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 어떤 것도 자신과 다른 상대에 대한 존경 없이는 의미가 없다.

"음식은 화가 나 있을 때 만들면 맛이 없어요. 아마 음식도 사람과 함께 화가 나는 것 같아요. 음식을 만들 때는 항상 즐거운 생각만 해야 해요. 그래야 손님들도 맛있게 먹어 줘요."

왜냐하면 남에게 정성을 다하는 사람은
그 사람 자체로 누구보다
정성을 받을 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게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보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행복이 결정된다.

나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힌트를 주신 사람들은
사소한 곳에서 사소한 인연으로
사소한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의 마주침으로
사소하지 않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사람들은 인생은 한 번뿐이니 후회하지 말라고 한다. 나는 인생이 한 번뿐이니 때로는 후회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억지로 후회할 필요는 없지만 모든 후회를 인생의 오점으로 여기고 무조건 부정적으로 여기는 건 안타깝다.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맞바람이 세면 셀수록 비행기는 높게 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거꾸로 말하면 삶이 당신을 높이 이끌어 주려고 후회라는 연료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화가 고흐는 "후회할 일이 하나도 없다면 인생은 굉장히 공허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고흐가 한 번도 후회 없이 살았다면 이런 깊이 있는 그림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

후회를 통해 죄책감과 패배감을 느끼고
미래의 결의를 스스로 찾아낸다.
나는 후회도 사랑한다.

그냥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의 이익을
철저하게 지키면 되지만,
사람에게 응원을 받으면서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의 이익만큼 남의 이익도
철저하게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열정을 갖고 뭐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그것으로부터 열정과 사랑을 얻는다.

당신은 자신의 일에
얼마나 많은 열정과 사랑을 쏟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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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 3인 3색 간헐적 단식 체험기
아놀드 홍.에스더 킴.임세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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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다이어트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내 몸을 위한 건강 습관을 진솔하게 이야기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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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 중 하나가 퇴행성관절염이다. 그런데 이것은 노화가 원인이기보다는 수분 부족 때문에 일어나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목마름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가 목마름을 느끼지 못해서 물을 적게 마시면 몸은 무릎에 있는 ‘관절낭’이란 물주머니에서 수분을 가져다 쓰게 되고, 그 결과 관절염이 발생한다. 4번, 5번 허리디스크도 같은 이유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암 세포는 당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당이 줄어들면 암세포가 자랄 수 없다.

공복으로 반나절이 경과하면 몸속 탄수화물이 대부분 소모된다.

특정 음식, 그 중에서도 가공품이 당긴다면 내가 그 맛에 중독된 거예요.

못 견딜 것 같으면 차선책을 선택하지 말고 처음부터 먹는 게 현명해요.

나도 한때는 건강과 날씬함이 공존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예쁘고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 건강을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건강함과 날씬함, 아름다움은 동의라는 것을.

우리가 그토록 얻고 싶어 하던 ‘왕관’은 건강을 회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이었다.

이 단순한 진리를 알기 위해 참 먼 길을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돌아오며 겪었던 모든 일들이 오늘날 나를 키운 토양이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원칙

●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쉬는 날 없이 간헐적 단식을 한다.

● ‘16:8’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잠을 충분히 못 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1~2시간 일찍 단식을 깨기도 한다.

경엽채류(알배추, 깻잎, 시금치, 양파, 마늘, 아스파라거스, 죽순, 샐러리 등)_양의 제한을 두지 않고 배부르게 먹는다.

근채류(당근, 우엉, 무, 고구마, 마, 연근, 감자 등)_전분이나 당류가 인슐린을 자극할 수 있으니 제한하여 조금씩 먹는다.

과채류(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오이, 호박, 참외, 고추 등)_가짓과 식품의 경우 히스타민 반응이 있을 수 있다. 섭취 시 반나절 동안의 컨디션을 보며 적당히 먹는다.

"칼로리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게 몸에 좋은 영양분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죠.

곤약면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지만 영양가는 없고 인슐린은 자극합니다. 이런 식품들을 먹는 패턴을 지속하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해서 결국 살이 찌는 몸이 된답니다."

평소 먹는 가공식품들을 딱 일주일만 끊어보자. 입맛 디톡스를 한 번 하고 나면 그때부턴 다이어트가 정말 쉬워진다

단식의 원리, 인슐린과 인슐린 저항성, 건강과 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튜브 강좌는 물론 책도 소개한다.

공부는 내 몸에 대한 시야를 넓혀 준다. 그러면 자신을 사랑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게 된다.

"그거 아세요? 먹는 걸 보기만 해도 인슐린이 분비돼요."

파프리카, 콜라비, 알배추, 당근, 오이, 비트, 샐러리, 데친 연근

음식을 먹을 때마다 살이 찌게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자극된답니다. 그러니 다이어터라면 적은 양을 여러 번 먹기보다는 충분한 양을 횟수를 줄여서 먹어야 합니다.

순두부, 콩비지, 매생이탕, 굴탕, 두부, 미역국, 생선구이 등 클린푸드 위주로 드시고 국물은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 외 오리고기, 족발, 보쌈 등의 고기류는 충분히 드셔도 되는데 갈비처럼 양념이 된 고기는 피하세요

<편의점>

조미되지 않은 견과류, 닭가슴살, 삶은 달걀, 바나나 혹은 사과를 드세요

과일은 갈거나 짜내는 순간 그냥 설탕물입니다. 주스뿐만 아니라 갈아서 단위가 적어진 것들은 더 빨리, 더 많은 인슐린을 자극합니다.

단백질파우더, 곡물파우더처럼 갈아서 원래 형태가 사라진 음식들도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오리고기, 다음 날엔 오리백숙, 그 다음날엔 삼계탕, 보쌈과 족발, 생선 등을 먹으면서 정말 행복했다. 적당량의 과일과 견과류 그리고 평소에는 자주 먹지 않았던 야채와 채소 등도 함께 든든하게 먹었다.

배가 부르다는 게 이렇게 감사한 일이구나, 좋아하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하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나는 선생님을 따라서 양념을 최소화한 클린푸드를 하루 한 끼에서 두 끼 배부르게 먹고, 16~20시간의 공복을 가지며 걷기와 맨몸 운동을 했다.

"인슐린을 모르고 정말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

공복을 가지면 우리 몸의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고, 체지방이 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된다

지금 당장 몸을 움직여야 한다. 운동은 혈당을 조절한다.

그중 걷기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최고의 운동이다

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배우게 되면 더 이상 "이걸 먹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묻는 대신 능동적으로 식단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지금 바로 ‘움직이는 일을 뒤로 미룬다면’ 그 시간 인슐린은 세상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당장 밖으로 나가서 30분 뛰면서 땀을 흘리는 수고보다는 음식을 통해 편하게 살을 빼고 싶어 하는 마음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혹시 지금 단식이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적응하느라 불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가? 당신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경험하고 있다.

지금 운동을 하느라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는가? 그 힘듦은 당신의 몸이 지방을 태우고 있고 살이 빠지는 중이란 증거다.

뱃속의 꼬르륵 소리를 들으며 공복을 참고 있는가? 이것 역시 좋다. 지금 당신의 몸이 젊어지고 건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니 이제부터 성장통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것은 나의 인내와 노력을 지불한 대가로 긍정적 변화를 얻는 과정일 뿐이다

건강한 목표가 없다면 아무리 완벽한 식이요법과 운동 프로그램도 결코 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란 단순히 살을 빼는 과정이 아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더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한 바른 태도를 훈련하며 지금보다 더 건강한 사람, 멋진 사람이 되는 과정을 밟는 것이다. 앞으로는 내 몸을 너무 사랑하기에 건강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가짜 허기, 즉 마음의 허기는 마음을 채워주는 것으로 충족된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실수가 될 수도 있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건강해야 다이어트를 대하는 태도도 건강하다. 건강한 태도를 다이어트에 적용하면 다이어트도 성공적인 것이 될 수 있다. 특히 실패를 다룰 때 그렇다.

나는 삶에서 고비를 맞이할 때마다 나의 태도를 정비함으로써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본다. 그리고 실패에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 나아간다.

"큰 물고기를 잡고 싶으면 1년 365일 같은 자리에서 낚싯대를 던져라. 비가 오고 눈이 온다고, 춥거나 덥다고 핑계 대지 말고, 꾸준히 기다리다 보면 물고기가 낚싯대에 걸려들 거다."

몸이 변하길 원한다면 오늘 조금 해보고 금방 포기하지 말자. 긍정적인 작은 습관들이 반복될 때 변화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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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을 하면 살이 빠질 뿐 아니라 장수유전자라 불리는 시르투인(Sirtuin)이라는 효소의 활동이 증가하여 노화를 억제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깨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대사계가 변화하면서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몸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한다

보디빌더, 트레이너 등 남들이 부러워하는 몸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음식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사람들이다.

나 역시 간헐적 단식을 만나기 전까지 매일 전쟁터에 참전했다.

사람들은 보디빌더가 건강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선수 시절에 한 번도 건강 상태가 좋았던 적이 없다

체험 전 인바디 검사 결과를 보면 체중 95.2kg, 골격근량 51.9kg, 체지방량 6.1kg이었다.

모든 변화를 열린 눈으로 관찰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2013년 3월 20일, 100일간의 도전에 돌입했다

나는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도 아니라 한 끼 먹는데 30분 이상 걸린다.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고 연기 수업을 받았다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공복을 경험하고 공부도 하면서 사람들이 너무 자주 먹을 필요가 없다는 느낌이 강해진다. 우리는 오랫동안 삼시 세끼라는 틀에 갇혀 살았다

사람의 몸은 모두 다른데 어떻게 하나의 틀에 가둘 수 있을까? 아무리 좋은 다이어트 방식도 건강을 해치거나 내 몸에 맞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간헐적 단식을 ‘클린식스틴(Claen16)’이라고 부를 계획이다. 공복 16시간은 몸을 깨끗하게 비워내고, 운동하고, 다시 좋은 것을 채우는 내 몸이 건강해지는 시간이다.

나의 운동법을 물어보는 분들에게 항상 일상 속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근력운동을 통해서만 소비할 수 있다. 그래서 근력운동을 하고 움직여야만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특히 빵, 떡 등 탄수화물을 좋아한다면 근력운동은 필수다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을 하면 아무 음식이나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지 않다.

공복으로 속을 깨끗이 비워낸 뒤 가공 탄수화물과 패스트푸드 등 좋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전보다 몸이 더 나빠질 수 있다.

나는 만성근육통이 있었다. 근육통은 보디빌더를 은퇴한 후에도 나를 괴롭혔고, 매일 침을 맞지 않으면 견디지 못했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70여 일 동안에는 근육통을 느끼지 못했다. 매일 오던 사람이 발길을 끊으니 한의원 선생님께 전화가 왔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불면증도 사라졌다.

나는 이 방법을 의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희망을 품었고, 내심 그것이 사실이길 바랐다.

26년 차 다이어터에게도 식이조절은 늘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끔은 나도 더 이상 이렇게 살지 못할 것 같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만약 간헐적 단식을 알지 못했다면 내 인생은 지금처럼 행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절대 정답은 아니다.

다만 32년간 몸을 만들고 관리한 사람이 간헐적 단식을 하며 알게 된 것들을 나누고 싶을 뿐이다.

원래 좋은 걸 보면 "그거 너무 좋더라!" 하고 권하고 싶지 않은가? 나만 알고 있는 중요한 정보가 있으면 "이것 한 번 봐봐!" 하고 알려주고 싶지 않은가? 지금 내 마음이 그렇다.

나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음식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었고, 인생이 훨씬 즐겁고 재미있어졌기 때문이다

비만의 원인은 단순하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진짜 영양소가 아닌 가짜 영양소만 먹기 때문이다

간헐적 단식을 한다면서 공복을 갖기만 하고 음식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대사질환이 개선되는 것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복으로 몸을 청소한 뒤 좋은 영양소로 채워야만 몸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몸이 회복되면 혈당과 혈압이 저절로 조절되고 살도 빠진다.

아스팔트처럼 딱딱한 땅 위에는 어떤 씨앗을 뿌려도 성장하지 못한다. 땅을 갈아엎고 충분한 영양소를 주어야만 씨앗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즉, 살을 빼고 싶다면 우리 몸이 살을 뺄 수 있는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왜 살이 찌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다. 라면, 빵, 과자 등을 적은 양밖에 먹지 않았다고 한다.

적은 양을 먹는데도 살이 찌는 것은 영양소가 불균형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필수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물 등이다.

그중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은 에너지영양소이고,
비타민과 무기질, 물은 조절영양소이다.

조절영양소는 열량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필수영양소가 균형 있고 충분하게 공급되면 우리 몸의 열량은 깨끗하게 태워지고 밖으로 배출된다. 다시 말해 영양소가 불균형하면 몸은 비만해진다.

그런데 우리가 즐겨 먹는 가공식품에는 필수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지 않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충분하게 있어도 비타민과 무기질,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열량을 태울 수가 없다.

젖은 종이에 불을 붙이면 어떻게 되는가? 타다 말고 재가 된다. 이렇듯 우리가 경각심 없이 먹는 가공식품은 우리 몸에 찌꺼기로 남는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간헐적 단식의 진정한 목표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다. 공복으로 몸을 청소하고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살이 저절로 빠지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공식품으로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좋은 토양을 만들 수 없다. 어떤 선택과 그로 인한 결과는 항상 자신의 몫이다

살이 찌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

물의 힘은 정말 강력하다. 우리 몸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배고픔을 덜어주는 훌륭한 도구이다.

먼지 때문에 우리 몸을 청소한다며 삼겹살을 먹는다고 하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다. 물이면 충분하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언제 먹느냐도 중요하다.

음식을 하루 두 끼만 먹으면 인슐린도 두 번만 분비되지만, 세끼에 간식까지 먹는다면 당연히 여러 번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렇게 인슐린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면 우리 몸의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진다.

음식의 양보다는 빈도가 중요하다. 몸이 소량이라도 인슐린을 분비하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지방을 태우는 대사를 멈춘다.

그래서 나는 사탕 한 알이라도 신중하게 먹는다. 한번 인슐린이 급증하면 우리 몸은 48시간이 지나서야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다시 전환된다. 그러니 이런 음식들을 피하거나 자주 먹지 말아야 한다.

몸이 스스로 지방을 태우는 것을 방해하다 보면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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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일본의 문학평론가 사이토 미나코는 『취미는 독서』에서 일본 열도를 뒤흔든 21세기 베스트셀러 40권을 소개한 후, 그 헛헛한 성공 요인을 냉소와 풍자의 언어로 날카롭게 소개한 바 있다. 이와 쌍을 이루는 책이 나온 셈이다

그럴듯한 ‘좋은 말’을 공유하는 SNS ‘구절 놀이’가 어떤 인상을 불러일으키는지

‘어쩌다 독자’는 세상에 소문난 책, 또는 이름 높은 저자의 책 중에서 마음을 끄는 책을 충동적으로 고른다.

내용이 좋거나 자기한테 적합해서 읽지 않고, 읽고 나서 좋아할 이유를 찾거나 인생 밑줄을 끄집어낸다.

베스트셀러는 사회적 가치가 이미 검증되었기에 선택에 따른 부담이 별로 없다.

독서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모두의 관심사에 참여하는 것인데, 베스트셀러 읽기는 구절 공유, 책 수다 등 사회적 대화에 끼어들 때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사실 세상에는 단순히 ‘잘 팔린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유행하는 것,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은 것에 이유 없는 거부감을 느끼는 그런 종류의 사람들.

예를 들어 내 주위에는 자신은 ‘천만 관객 영화’ 따위는 절대 보지 않는다는 데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암묵적으로 책에도 일정한 ‘수준’을 정해두고 특정 수준에 미달하면 부끄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노는 것’에 대한 반감 또한 이와 같은 베스트셀러 경시 풍조를 한몫 거들고 있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사회에는 즐기는 것을 죄악시하는 분위기가 존재한다. 하다못해 재충전을 위해 주어진 휴가마저도 얼마나 ‘알차게’ ‘바쁘게’ 보냈는지가 중요하니 말이다.

책이란 기본적으로 종이에 활자를 기입하여 누군가의 생각을 담아낸 틀에 불과하다. 어려운 것도, 엄숙한 것도,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것을 넘어 ‘잘못된’ 책을 읽는다고 호되게 야단을 친다. 이는 미슐랭 투 스타 음식점에 가지 않고 동네 분식집에서 떡볶이 따위나 먹는다며 호통을 치는 것이나 다름없는 행위다.

음식도 먹어보고 지나치게 짜다거나, 달다거나, 싱겁다거나, 조미료가 많다는 등의 지적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책에 대해서도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누구든 원하는 책을 원하는 방식으로 읽을 수 있지만, 적어도 그 책이 무슨 책인지는 알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오로지 많이 팔렸다는 기준으로 고른 책들이었으나, 한 권 한 권 읽다보니 일련의 공통점이 보였다.

일단은 ‘쉽다’는 점, 주로 특정 장르에 치우쳐 있다는 점. 어렵고 현학적인 학술서보다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편한 에세이나 대중소설이 많았다.

메시지도 대개는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한 공통점에 따라 해당 책들을 하나의 챕터로 묶었다

누군가 그 책을 읽고 진심 어린 위로를 느꼈다면 그 자체는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어떤 책은 그야말로 우연히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고, 어떤 책은 시대를 잘 타고 나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한다. 때로는 대중성과 완성도를 고루 갖춘 특이한 케이스도 있다.

그렇다.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성공하고 싶어서, 돈을 벌고 싶어서, 똑똑해지고 싶어서,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 등등. 무엇이든 답이 될 수 있지만 모든 욕구의 근원에는 ‘달라지고 싶다’는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진 나. 더 성실하고, 더 열정적이고, 더 확신을 갖고 움직이는 나. 혹은 더 신중하고, 더 통찰력 있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나. 어찌 됐든 지금과는 다른 나, 달라진 자신. 이러한 욕구를 지니고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들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

이 세상에 더 나아지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나? 게다가 엄밀히 따지면 독서라는 행위 자체가 근본부터 자기계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도움을 얻으려면, 무엇이 납득 가능하고, 무엇은 그렇지 않은지, 책에서 어떤 부분은 유용하고, 어떤 부분은 그렇지 않은지를 판가름하고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아들러는 모든 것은 우리의 의지로 극복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바 있을 정도로 의지의 중요성을 설파했던 학자이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네.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걸세. 어떻게 사는가도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고.(37쪽)

인간은 언제든, 어떤 환경에 있든 변할 수 있어.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62쪽)

타인의 마음은 타인의 것이므로 내가 어쩔 수 없다,

나는 나의 길을 걷자.

오늘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인정욕구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타인은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를 위해 살라는 것 또한 꽤나 합당한 조언으로 느껴진다.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와 같은 이야기가 막연한 희망과 헛된 용기로 그치지 않으려면, 세계와 구조에 대한 성찰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우리가 쉽게 내뱉는 이 ‘신경을 쓰지 말라’는 조언은 사실 대단히 실행하기 어려운 요구이다.

잠이 오지 않는 밤, 자야 돼, 자야 돼, 되뇔수록 정신이 점점 말똥해지는 것과 비슷하다. 신경을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할수록 오히려 신경을 쓰게 된다.

부코스키가 성공한 진짜 이유는 자신의 실패에 초연했기 때문이다. 그는 성공 따위에는 신경을 끄고 살았다. 유명해진 뒤에도 시 낭송회에 만취한 채로 나타나 독자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공공장소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고 치근덕거렸다. 유명해지고 성공했다고 해서 부코스키가 훌륭한 인간이 되지는 않았다. 그가 훌륭한 인간이 됐기 때문에 유명해지고 성공한 것도 아니었다.(19쪽)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사례가 이런 식이다. 대부분 출처조차 없으며 주장하는 바와 그를 뒷받침하는 사례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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