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정함이 어떻게 인류의 진화에 유리한 전략이 되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헤어,버네사우즈 / 이민아 > 중에서

다윈은 자연에서 친절과 협력을 끊임없이 관찰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자상한 구성원들이 가장 많은 공동체가 가장 번성하여 가장 많은 수의 후손을 남겼다"

다른 사람 종이 멸종하는 와중에 호모 사피엔스를 번성하게 한 것은 초강력 인지능력이었는데, 바로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인 친화력이다.

우리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누군가와 하나의 공동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함께 일할 수 있다

우리의 친화력에도 어두운 면은 존재한다.

우리 종에게는 우리가 아끼는 무리가 다른 무리에게 위협받는다고 느낄 때, 위협이 되는 무리를 우리의 정신 신경망에서 제거할 능력도 있다. 그들을 인간이 아닌 존재로 여기는 것이다.

연민하고 공감하던 곳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공감하지 못하므로 위협적인 외부인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보지 않으며 그들에게는 얼마든지 잔인해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관용적인 동시에 가장 무자비한 종이다

언어는 중요한 능력이지만 듣는 이가 우리가 하는 말을 모른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타인의 마음을 읽고 추론할 능력이 없다면 사랑도 그림책에서 오려낸 그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가 나와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느끼는 마법이 없다면, 사랑이 다 무엇이겠는가?

마음이론은 두 사람이 무언가를 보고 동시에 서로를 마주 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환희의 순간이요, 상대방의 말을 내가 끝맺어줄 때 느끼는 편안함, 아무 말 없이 손을 맞잡고 있는 순간의 평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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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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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것일까. 조금 돌아오긴 했지만 나는 결국 그 꿈을 이루었다.

처음 개그맨이 되었을 때에도 막연히 꿈만 같았던 일, 라디오 디제이. 오랜 세월 동안 간절한 꿈을 마음 한쪽에 품어두고 기다린 덕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금 당신, 무언가를 꿈꾸고 있다면 그 꿈을 계속 붙잡고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 당신의 그 꿈도 언젠가는 이루어질 테니까

나만 모르면 소외될 것 같은 조바심에 분명히 모르는데 안다고 어설프게 목청을 높이거나 아무도 관심 없는데 사실을 조금 더 있어 보이게 불려서 꾸며대기를 자주 했다. 차라리 뻔뻔하기나 하던가.

그러기는커녕 순간순간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감정이 나를 계속 쑤셔대기만 했다. 솔직하게 사는 게 얼마나 맘 편한 것인가를 그때는 왜 몰랐을까?

나도 모르게 갖게 된 착한 면모가 누군가에겐 매력으로 느껴질 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요즘 누군가 나에게 착하다고 하면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속으로는 ‘또 한 분이 내 매력에 빠지셨네요. 후후’ 하며 우쭐한다.

‘착해 빠졌다’란 말 좀 들으면 어때.
‘못돼 처먹었다’란 말보다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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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게 많은데, 현실은 그럴 수 없다고 하길래그냥 비현실적으로 살기로 했을 뿐이야

모두들 아기를 ‘상상할 수 없는 행복‘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우리는 그 상상할 수 없는 행복을 위해 상상조차 해 본 적 없는돈을 마련할 자신이 없었다. 

"정말? 이혼하는 거 안 무서워? 애 없으면 이혼한대."
"그럼 하지 뭐."

"그래도 애 없으니까 인생 편하긴 하겠다."
"꼭 그렇지도 않을 것 같은데."

무신경하게 상처 주는 말에 최대한 반응하지 않으려 하지만 어쩜 이리도 무례할까 가끔은 화가 날 때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살아가는 딩크라면 이러한 무례함쯤은 가볍게 넘겨 버리는덕목이 필요하다.

"너는 애를 안 낳아봐서 모르겠지만."
"에가 주는 기쁨이 있어."
"애를 낳아 봐야 어른이 되는 거 같아."
애 안 낳을 거면 결혼은 왜 해?"

난 단 한 번도 엄마가 된 그녀들에게
"넌 애가 있어 모르겠지만."
"우리 둘만의 시간이 주는 기쁨이 있어."
"애 낳으면 네 인생은?"
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다양한 형태의 인생은 각자 나름대로의 이유와 가치가 있다. 

난 아이가 있는 삶을 살아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 삶이 어떨지 모른다. 반대로 그들도마찬가지다. 그러니 서로의 인생에 대한 조언은 주제넘은 오지랖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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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지 말고 나에게 맞게 균형을 잘 잡는 법만 배워도, 하루하루는 충분히 재미있어지고 인생도 저절로 잘 풀린다.

당장의 욕심과 조급함에 균형을 잃지 말고,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FOMO, Fear of Missing Out도 버리고, 그냥 나 자신의 인생을 살자.

당신이 익힌 일이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 일에 전념하라. 그리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진심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신들에게 맡긴 사람처럼 당신의 남은 생을 보내라. 그리하여 이제부터는 누구의 주인도 누구의 노예도 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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