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자는 건강을 인간의 가장 큰 축복으로 여기고, 아플 땐 병으로부터 혜택을 얻어낼 방법을 스스로 생각하며 배워야 한다." _ 히포크라테스
건강한 음식 습관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지 않는 것’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만드는 것은 모두 단백질이 하는 일이다.
그리고 단백질을 쓰임새 있게 운반하고 흡수를 높여주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역할이다.
따라서 우리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내가 챙기지 않아도 너무 들어와서 문제이지 부족하지는 않다. 배부른 영양실조라는 말은 여기서 나온다.
내 몸은 의사가 처방한 약이 아니라 내가 매일 먹는 건강음식으로 채운 내 몸이 고치는 것임을 잊지 말자.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나무와 구름을 비롯한 모든 것, 즉 전 우주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_ 틱낫한
엄마란, 누군가 엄마라 불러줘야지 성립되는 수식어다.
얼마나 엄마라는 말이 듣고 싶었는지, 심장소리가 얼마나 듣고 싶었는지 모른다.
어떤 위인이든 처음부터 위대했던 것이 아니라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바르고 씻는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우리 체내에는 조금씩 독이 쌓이고 있다.
실제 플라스틱 병이나 스티로폼 용기, 화장품, 영수증 종이, 세제나 샴푸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입이나 피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체내에 축적된 유해물질 총량을 바디 버든이라고 한다.
그중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화학물질의 일종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한다.
그 이름도 마치 자기가 호르몬처럼 작용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환경호르몬은 생태계뿐 아니라 인간에게 치명적인 물질로 추정되고 있다.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전자레인지 등의 가열을 통해서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는 프로게스테론을 만들어내어 여성 질환인 유방암과 자궁질환을 일으킨다.
사랑으로 생각하고 샀던 것들이 과잉 육아로 아이를 망치고 있었다.
사랑과 과잉은 한 끗 차이로 나의 불안이 결정한 것이다.
모두 다 가지고 있는데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심리가 육아템이라는 환경호르몬 덩어리인 쓰레기를 사 모으게 했던 것이다
나는 건강염려증 환자였다. 내가 가진 질환과 독성이 아이에게도 이어질까봐 두려웠고 그 두려움이 나의 의식과 무의식을 모두 사로잡아 정말 그렇게 될 것만 같았다.
아이를 키우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아이만 바라보는 집착이 아이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할 것이고, 내 뜻대로 키우려 들면서 나 때문에 아이의 인생이 망가질까봐 두려웠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과 아이에 대한 집착을 놓고 싶었다.
건강에 관련된 책과 나다움을 찾아가는 책을 보며 두려움의 근원을 찾아가려 애썼다.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다 환자가 자신의 체질과 음식,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 _ 토머스 A. 에디슨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주변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병마와 싸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건강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몰랐다가 아프고 나서야 스스로 숨을 쉬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걸어다닐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과체중 부모는 비만 유전자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까지 물려준다"고 했다.
예전만 하더라도 아이가 뚱뚱하면 할머니들은 ‘다 키로 가니깐 먹어도 괜찮다’라고 했다. 이제는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소아비만의 경우 성인으로 이어지므로 성인 비만보다 더 치료가 필요하다.
소아비만 아이는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육체적 감정적 고통을 겪고, 미래에는 신장병, 당뇨병, 암 같은 성인병으로 고생하게 된다.
비만은 당과 탄수화물 중독으로 두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좋은 먹거리와 영양제를 섭취하면 당연히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의 정체를 알고 제거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생활 패턴과 식습관은 변화하지 않으면서, 면역력에 좋다는 음식과 영양제만 먹는다고 해서 면역력은 좋아지지 않는다.
건물을 허물고 메우고 허물고 메우고를 반복하며 헛돈을 쓰고 있는 격이다.
물론 건강보조식품은 먹는 것이 안 먹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쓰는 노력과 돈만큼의 값어치를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과도하게 생성된 활성산소는 우리 몸 곳곳을 공격하면서 세포의 DNA와 조직을 손상시켜 편두통, 우울증, 천식, 지방간, 대사증후군, 다낭성 난소증, 요실금, 관절염, 정맥류, 통풍, 피부노화, 심혈관 질환, 뇌졸중, 당뇨, 위염 및 각종 위장질환, 동맥경화, 신경계질환인 치매, 파킨슨씨병, 아토피성 피부염, 암을 만들어낸다.
"인류가 앓는 모든 질병 중 90% 이상은 유해산소 즉 활성산소로 인해 생긴다." _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 연구 결과
야식은 인슐린 호르몬을 피로하게 만들고, 자는 동안 숙면을 방해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먹거리가 풍부해지고 서구화되면서 육식 식탁으로의 변화와 당이 많이 든 과당 음료의 섭취가 늘어나 비만, 과체중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과체중은 심장, 뇌, 기타 장기뿐 아니라 면역계에도 해롭다.
과체중은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을 초래하고, 염증은 면역계가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손상시킨다.
열량만 높을 뿐 실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은 없으며 비만을 일으킨다. 일명 배부른 영양실조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화학합성물질이라 소화나 분해가 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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