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한 템포 숨을 돌리고 나서 이야기를 이어가야 합니다.
상담은 말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를 만드는 스킬이 더 중요합니다.
트레이너는 자기가 말을 잘한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여기서 말을 잘한다는 의미는 ‘더듬지 않고 설명을 일목요연하게 잘한다.
회원의 니즈를 파악하고 나의 전문적인 지식으로 채워주면 이득을 공감하여 결제를 하지 않을까?
세상의 이성적인 논리는 감각으로 느끼고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믿음을 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트레이너의 대화법은 질문의 ‘있어벌리티’ 효과를 이용해 어떻게 보이느냐가 핵심입니다
회원을 확 휘어잡을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 이것이 바로 설득하지 않고 설득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상담의 3단계뿐만 아니라 말하는 습관도 신경 써야 합니다.
‘당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줘. 그래야 내가 당신에게 딱 맞는 해결책을 생각해낼 수 있어.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줘.’
수년 전부터 트레이너에게 상담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체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뛰어난 운동 기술과 특화된 기법만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 이때, 회원을 설득하는 것이 아닌 회원 스스로 달라붙게 만드는 끌리는 상담법으로 충성 팬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나만의 영역을 미리 선점해야만 제로섬 게임의 피트니스 시장에서 60세 정년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그 기대를 하나씩 조금씩 충족시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통해 상상하게 만들고 전문가 분위기의 양념을 더해 답에 대한 갈증을 더 끌어올리면 됩니다.
다시 간단하게 요약하면, 회원에게 기대와 이득을 심어주는 질문으로 원하는 바를 요청하게 만드는 것이 1번, 그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이득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2번입니다.
돈을 받고 일하는 직업이고, 그것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이 기본으로 통하는 것을 잘한다고 어필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스스로를 우습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그러니 헬스트레이너들은 운동법을 팔려 하지 말고 라이프스타일을 팔아서 회원들에게 미래의 변화상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설명하기를 좋아하는 트레이너는 PT를 받으면 이것도 좋아지고, 저것도 좋아진다고 늘어놓곤 합니다.
트레이너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결국 운동을 하고 식단을 관리하고 자제력을 발휘하는 건 회원 자신입니다.
끌리는 트레이너는 리더십 있는 대화법과 질문을 통해 회원들에게 계속해서 뒤따라올 이득에 대해 상상하도록 하며 끊임없는 동기부여와 열정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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