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어린이 사자소학 따라쓰기 - 유치원 & 어린이 한문교재
박신애 글.그림 / 가나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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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은 주희의 소학과 기타 여러 경전의 내용을 알기 쉽게 생활한자로 편집한 한자학습의 입문서로써, 옛날에 서당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한자의 기초 교과서로 부모님에 대한 효도, 형제간의 우애, 친구간의 우정, 스승 섬기기, 바람직한 대인관계 등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기 위한 기본적인 행동철학이 담겨져 있어, 종합적인 도덕교육과 인성교육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한자 교과서가 아니라,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치않는, 시공을 초월한 인성교육의 바이블로서, 이를 익히다 보면, 한자공부뿐만 아니라 도덕성 회복과 인간성 복원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

사자소학은 비록 옛날에 나오 것이지만, 그 정신은 21세기를 맞고 있는 오늘날에 더욱 빛나고 있으며, 예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할 모든 것은 바로 이 사자소학에서 출발한다'라고 할 수 있다. 사자소학을 공부하면서 한자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금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라, 이렇게 설명과 곁들어진 따라쓰기 교재는 한자에 대해 점점 관심이 사라져가는 요즘에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들이 많은 것을 알고, 반성을 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아이에게는 꼭 필수교재로 옆에 두고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은 이르겠지만, 언젠가 아이가 커서 인간이 가져야하는 기본 인성에 대해 공부해야할 때가 오면 그 때 이 사자소학은 하나씩 익혀가는 재미도, 의미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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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 서른아홉 살, 경매를 만나고 3년 만에 21채 집주인이 되었다!
이현정 지음 / 길벗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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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세 아이의 엄마로 살다 서른 아홉에 경매를 만나고 3년만에 21채의 집주인이 되었다.

정말 그 시간만큼은 많은 것들이 변해가고, 배웠을 것이고, 기쁘기도, 걱정스럽기도 했을 것 같다.

돌아보면 후회가 되는 부분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부분도 있었기에,

경매 초보자들을 위한 책을 써내려 갔으리라 생각되어진다.

난 평소 경매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려운 권리분석과 법률용어 때문에 늘 망설여지곤 했었는데,

이 책을 지금 만난 건 굉장한 행운인 것 같다. 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나가다 보니, 지금 당장 경매에 뛰어들고 싶을만큼, 뛰어들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워낙 세세하게 초보자들 입장에서 알기 쉽게 풀어나가면서 설명을 해놓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정말 뜬구름잡듯 경매에 대한 이미지로 인해 걱정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자세하게도 적어두었다. 집이 많으면 세금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닌가, 미납관리비 처리, 등기부등본 보는 법, 입찰표 적는 법 등 정말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부터, 어려운 권리분석을 쉽게 설명해둔 부분, 그리고 낙찰받은 집을 적은 비용으로 예쁘게 인테리어하는 법까지, 정말 실제로 경매에 뛰어들었을 때 맞닥뜨릴 수 있는 어려움들을 모두 도움 받을 수 있는 것 같았다.

경매를 하고 있는 사람, 어려움을 겪어서 그만 둔 사람, 처음 시작하는 사람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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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의 여왕 - 이웃집 선생님에서 국내 최고 영어공부방 키즈엔리딩의 CEO로 거듭나다
원영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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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곳곳에 개인과외 형태의 공부방이 자리하고 있고, 일대다 수업형태인 학원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할 수 있고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주부들이 뛰어들기도 하지만,

아주 특별히 이름을 알리거나 인기가 있는 공부방이 되긴 참으로 힘들다. 시장이 그만큼 넓다보니, 경쟁력은 필수 조건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작가가 공부방을 준비하고 성공을 이룬 스토리를 전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은 부분과 성공사례들을 엮어놓아서 공부방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작가의 뉴질랜드 정복기? 낯선 땅에서 처음 겪는 것들 앞에서, 아이를 위한 그 마음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헤쳐나가는 고군분투기였다. 정말 박진감이 넘치고 가슴이 조마조마한 순간이 많아서인지 책을 놓고서라도 한참동안이나 가슴이 뛰었던 것 같다. 내가 같은 상황이었더라도 그만큼 해낼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고, 힘을 얻기도 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 영어캠프를 가는 것을 계획하고 수차례 옮긴 것에 박수를 보내면서 읽기도 했고, 그것을 그만둘 불상사를 겪었을 때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값진 경험들이 일으켜 만들어준 키즈앤리딩, 아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게 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스러운 공부시간이 참 의미있었을 것 같다. 책 후반부에 있는 구체적인 원생모집이나 학부모 상담법, 인테리어 부분은 실제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나, 창업해서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다 자극이 되어줄 공부방의 여왕, 공부방 관계자들은 한번씩 꼭 읽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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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글쓰기 교실 -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이인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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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그저 학창시절의 숙제정도였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을 필요가 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글쓰기에 더 도움을 받고 싶은 분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글쓰기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만 글을 쓰고 엄마는 재촉과 강요를 할 것이 아니라 함께 글을 써가면서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고, 수정해나가면서 글쓰기의 많은 장점들을 서서히 느껴보라고 말하고 있다. 글을 열심히 쓰다보면, 아이도 엄마도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글 쓰는 것과 거리가 멀었던 엄마와 아이를 위한 글쓰기 특강이 15강에 나눠서 이루어지며, 그 속에는 다년간 독서논술과 글쓰기에 대해 강의한 작가의 노력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열심히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펜대를 잡고 열심히 그날의 이야기들을, 앞으로의 꿈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쓰기 능력은 요즘엔 글로 밥벌어먹고 사는 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통합교육으로 교육의 형태가 바뀌고 있고, 입시논술, 입사원서,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맞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처해야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잘 풀어낸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되고 있고,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글쓰기 능력이 필수적이다. 가끔 간단한 글을 쓸 때조차도 망설이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 책은 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내용은 생소한 것들도 많고, 이렇게 해도 글이 써지나? 하는 반문을 하게 되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잘 활용해보면 늘 쓰던대로의 글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들로 다양하게 글을 써내려가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니 꼭 활용해보고 싶어졌다.

글쓰기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글쓰기 교실, 제목대로 기적이 될 수 있는 시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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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변신대왕
이지선 글.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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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볼 때부터 왠지 느낌이 좋아지는 책이네요.

책 표지에 있는 우주선안에는 아주 다양한 동물로 보이는 것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것이 무얼까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넘겨보게 되더라구요. 책을 펼쳤을 때 삽화와 글이 주는 느낌은 상당히 엉뚱하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왼쪽 페이지 상단에는 아이가 하는 이야기,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는 엄마가 하는 대답들.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구요. 책 전체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그 그림들도 참 재미있고, 특이해 관심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일러스트에 대해선 전혀 아는바가 없지만,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서 그림으로 내용을 표현해주셔서 글보다 그림에 많은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은 누구나 그렇듯 많은 꿈을 가지고 있는 듯해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하늘을 나는 집을 만들고 싶고, 아침마다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의 집문을 모두 다 열어주고 함께 뛰어놀고 싶고, 학교에 동물들을 다 데리고 가서 사자에게 글 읽기도 시켜보고 싶고,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을 보러가서 공룡뼈를 세어보고도 싶고, 심지어 피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평범한(?) 아이네요. 아이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엄마도 맞장구를 쳐줘야한다고 생각을 해요. 평가는 옳지 않죠. 아이들은 그렇게 다양한 상상들을 하면서 오늘도 꿈을 꿀테니 말이에요. 매일매일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이 바뀌고 많이 생기는 아이들에게 정말 제목대로 변신대왕이라는 말을 꼭 붙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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