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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글쓰기 교실 -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이인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글을 쓴다는 것은 그저 학창시절의 숙제정도였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을 필요가 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글쓰기에 더 도움을 받고 싶은 분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글쓰기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만 글을 쓰고 엄마는 재촉과 강요를 할 것이 아니라 함께 글을 써가면서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고, 수정해나가면서 글쓰기의 많은 장점들을 서서히 느껴보라고 말하고 있다. 글을 열심히 쓰다보면, 아이도 엄마도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글 쓰는 것과 거리가 멀었던 엄마와 아이를 위한 글쓰기 특강이 15강에 나눠서 이루어지며, 그 속에는 다년간 독서논술과 글쓰기에 대해 강의한 작가의 노력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열심히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펜대를 잡고 열심히 그날의 이야기들을, 앞으로의 꿈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쓰기 능력은 요즘엔 글로 밥벌어먹고 사는 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통합교육으로 교육의 형태가 바뀌고 있고, 입시논술, 입사원서,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맞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처해야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잘 풀어낸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되고 있고,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글쓰기 능력이 필수적이다. 가끔 간단한 글을 쓸 때조차도 망설이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 책은 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내용은 생소한 것들도 많고, 이렇게 해도 글이 써지나? 하는 반문을 하게 되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잘 활용해보면 늘 쓰던대로의 글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들로 다양하게 글을 써내려가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니 꼭 활용해보고 싶어졌다.
글쓰기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글쓰기 교실, 제목대로 기적이 될 수 있는 시간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