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분 놀이의 힘 - 재혁이는 어떻게 IQ 156 영재가 되었을까?
이상화.임희숙 지음 / 조선앤북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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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놀이의 효과를 이야기하는 책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고, 실제로 조금만 검색을 해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이 블로그나 카페에 넘쳐나고 있다.

정보가 과잉되면 오히려 없는 것만 못하다는 느낌이 들고, 검색에 검색이 이어지다 보면 머리만 아파지곤 했었다.

도대체 어떤 놀이들이 지금 아이에게 적당한지를 알기가 힘들었고, 무작위로 해보자고 해서 준비를 했지만 아이가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기분따라, 체력따라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아이를 영재로 키우면서 그렇게 키우는데 놀이의 힘이 컸다고 이야기하면서, 가정에서 가족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단계별 놀이에 대해서 그림보다는 글로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20분이란 시간을 아이와 놀아주는게 뭐가 힘들까하는 생각을 사실 했었는데, 현재 21개월 아이와 하루종일 놀아준다고 하지만 오로지 아이를 위해 놀아주는 시간은 연속해서 20분을 넘기기가 힘들고, 제일 힘든 건 그것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부분인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지금 시기에 하는 신체놀이들이 아이의 기초체력을 단단하게 할 수 있다는 부분은 잊지 않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늘 아이와 함께하며 아이가 원하는 것들을 잘 인지하고, 도와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부모에게 어떻게 놀아주어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가 될지 알려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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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인간적이지만 현실감각 없는 당신에게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임정재 옮김 / 타커스(끌레마)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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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너무나도 의존적으로, 나를 억지로 맞추려고 나를 속이며 살아가는 날들의 연속이다.

이러한 때에, 그리고 이러한 나에게, 지금 새로운 일을 구상중이고, 나의 단점을 극복해아하며, 직설적인 조언들이 필요할 때에

꼭 필요한 책이었던 것 같다. 간결하고 압축되어 있는 문장 속에서 나의 인생에 대해, 물론 앞으로 더 나아질 인생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직설적으로, 냉소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한번이 아니라 두고두고 한번씩 마음이 약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언행에 내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꺼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나에게 호의를 보여도, 그 사람의 진심에 대해서 궁금해지는 법이다. 이것은 나이를 먹을 수록 더더욱 가지게 되는 의문인 것 같다. 자기것밖에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어느 하나 나에대해 호의적인 표현을 해준다면, 그것마저도 의심스러운 세상, 그 속에 내가 살고 있고, 나도 짐짓 호의를 내보이기가 힘들다. 지나친 호의가 일종의 속임수라니,, 이는 상대방에게 의존하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호의를 얻기 위해 떠는 아첨이란, 정말 두고보기 역겨울 정도이다. 진심어린 호의와 아첨은 구분해야 할 것 같다. 당연히 예의란 무조건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지만, 그것이 지나칠 경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그닥 좋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너무나도 인간적으로만 사람들을 판단해왔고, 나 또한 그것을 거짓으로 꾸미며까지 예의를 가지고 사람들 대하려고 했지만, 그것이 다가 아닌 것을,,,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어느 정도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것, 무엇보다 내가 갖추고 배워야 할 부분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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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답이다 - 당신을 둘러싼 모든 문제를 풀어줄 관계의 기술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정경호 옮김 / 더숲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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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로 전세계적인 관심과 지지를 열렬하게 받고 있는 저자가 던진 시대의 두번째 화두, '신뢰'

그 어느때보다 시대의 문제의 해결책으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신뢰'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책이었다.  저자가 신뢰에 대한 모델들을 분석하고, 실제 적용을 해보며 불합리했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자료정리해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는데, 그 모델이 바로 ABCD 신뢰모델이고, 이는 저자의 자신감 만큼이나 명료하고 체계적이어서 일할 때 뿐만이 아니라, 실제 인간관계에 적용시켜보아도 충분히 매력젹이었다. 이렇게 저자의 6년간의 노력을 한 권의 책으로 쉽게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이래서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런 연구결과가 고스란히 잘 정리되어 있고, 알기 쉽도록 설명되어 있는 책은 더더욱!

책은 앞부분에서 신뢰에 대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우화로서 이야기를 이끌고 있고, 뒷부분에선 ABCD 모델을 실제 삶에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군더더기 없다는 말은 이 책의 구성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책 전체가 하나의 잘 만들어진 보고서처럼 접근과 진행과 결론에 있어 깔끔하다.

능력있는, 진실되게 믿을 만한, 연결된, 지속적으로 믿을 만한 신뢰에 관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하는 방법, 실생활의 적용까지 까다롭게 생각되는 신뢰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이 책은, 조직에 있는 사람들에게 일단 유용할 것이고, 나아가서는 일상생활속에서 신뢰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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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일기 -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
데즈카 치사코 지음, 다카하시 미키 그림, 이소담 옮김 / 길벗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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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 대한 칭찬이 인색한 시대에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비교적 내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요즈음 변해가는 몸과 자신감을 잃어가는 내 모습에 적잖이 실망을 하고 있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났다.

책 전반에서 느껴지는 긍정적인 기운만으로도 이 책은 며칠을 끼고 살기에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 자꾸 부정적인 모습을 억지로 찾아내려는 마냥, 요즘 많이 기분이 가라앉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칭찬일기는 그저 칭찬이 아니라 그것을 수기로 쓰면서 실질적으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서서히 변화해 가는 자신을 발견해가는 멋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에는 에이 설마,,하면서 글을 읽다가도 많은 변화를 실제로 느꼈다는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으면서,

나 또한 그 중 한 명이 되고 싶다는 긍정적인 도전의식이 생기면서 종이와 펜을 준비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직접 14일 동안 하나하나 자신을 칭찬해 가는 과정을 배워가면서 채워나갈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고, 부록으로는 30일 실천노트까지 따라와 칭찬을 안 하고는 못 베기게 만들어줬다.

특히, 내가 요즘 많이 고민했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고 있지 않은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 의문에 대한 해답과 바른 정답은 늘 가슴속에 넣고 실천해가리라 다짐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칭찬은 넘치면서 정작 내 자신을 위한 칭찬은 한마디 내뱉지 못했던, 차마 가슴속에서도 잘 하지 못했던 나를 반성하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가진 나를 오늘도 칭찬하면서 시작하고자 한다.

못나보이던 나의 똥배도, 이제는 부끄러워만 할 부분이 아닌 게 되었다. 자신감은 날씬한 몸매에서만 비롯되는 게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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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철학이 자라는 이솝 이야기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9
권혜정 구성, 홍희숙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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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먼저 읽고 아이에게 꼭 전해주어야 할 책 중 하나가 이 책이 아닌 듯 싶다.

어릴 적 멋모르고 책을 읽었지만, 늘 선의 편에 섰었던 나를 기억하며,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고, 그런 바른 철학을 아이에게도 전해주고 싶기에, 이 책은 의미가 깊다.

아이가 얼른 커서 여기에 담긴 쉰 네가지 이야기를 읽고, 나와 각각의 이야기에 담긴 내용들을 되새기고 교훈을 이야기할 순간이 기다려진다.

이 책은 공식 외우는 것은 딱 질색이었지만 책읽는 것만큼은 좋아했던 작가가 어떻게 쓰면 읽는 입장에서 재미있게 읽을까를 궁리하면서 쓴 책 중 하나이기에, 술술 읽어내려가기에 부담이 없었다. 쉰 네가지 이야기 중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태반이었는데, 어릴적 책 읽을 때 대충 읽었거나, 읽는 척만 했거나 읽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 책은 각각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다섯가지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행동과 마음가짐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각 장의 끝에서는 이해력, 사고력, 논리력, 글짓기 실력 코너를 간단하게나마 마련하여 이 책이 어른들만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책임을 잊지 않게 해주었고, 퀴즈도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이야기들을 단숨에 읽어내리다 보면 단락에 숨어있는 유머요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이 이 이솝이야기책의 제일 큰 장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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