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과학상식 : 3D 프린팅 과학 퀴즈! 과학상식 80
도기성 지음, 이낙규 감수 / 글송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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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는 80권 출판된 학습만화 시리즈이다. 아이가 학습만화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책이라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생겨 몇 권은 읽어보았다. 이번에 만나본 3D프린팅과학 편은 가장 최근 출판된 책으로 눈앞에서 실제로 만들어지는, 상상하는 아이디어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3D프린팅기술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친근한 만화와 다양한 정보들을 보기쉽게 정리하고 있어 관심있는 아이라면 누구든 책을 편하게 읽는사이 다양한 지식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그 내용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 관련 자료는 다른 영상이나 책을 찾아보면서 접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주제에 맞춰 각각의 소제목은 질문의 형식을 띠고 있고, 그것들을 책의 등장인물인 뾰롱이와 꼬양이를 따라 읽어나가다보면 나름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이번 시리즈의 주제에 걸맞게 여러가지 3D프린팅 기술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되는데, 영화촬영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관련 자료도 얻을 수 있다고 즐거워하면서 읽어나갔다. 관련 기술이 생각보다 많은 영역까지 확장되어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어 궁금증을 가볍게 해결해나가면서 관련지식도 얻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3D프린팅의 종류와 특징 이외에 그것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책에 있는 다른 이야기들과 학습내용들도 이해할 수 있는 연령이 되면 관심있는 주제를 찾아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적극적으로 추천할 연령은 초등중학년 정도이다. 의료, 예술, 항공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아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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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 15초 동안 아낌없이 전하는 지적 대화의 기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소연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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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에는 주위 사람들이 예상 못했던 질문들을 쏟아내면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반응해야 할지 모르기도 했었고, 솔직하게 말하면 어떻게 대답하면 상대방이 좋아할까부터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다. 관계가 중심이 되었던 교육 탓에 완벽주의적 성향과 내성적인 성격이 맞물려 자칫 실수를 할까봐 겁을 내기도 했고, 아예 그 상황을 피해버린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기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의 작가 사이토 다카시는 일목요연한 글쓰기로 익히 주목을 받아왔으며 아는 것과 더불어 말하기도 잘하는 모양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말을 잘 못해서 잃게 되는 것이 '어마무시'하다고까지 말하면서 지적 대화의 기술을 풀어놓고 있다.


 이 책은 '지식과 언어의 매트릭스'를 그러놓고 그것을 토대로 설명을 이어나가는 방식인데 이것이 예상보다 훨씬 간단한 방법이라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 매트릭스는 이 책의 처음과 끝, 모든 부분에 등장하며, 최종적인 목표인 알고 있는 지식을 말로 능숙하게 표현하는 진정한 능력자가 되기 위해서 각각의 경우에 따라 연습하고 실천해보면 좋을 것들에 대해서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 그것을 지식과 잘 연결시키는 사람들이 특별하지 않음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사이토 다카시 또한 이 그림 하나로 이 책의 내용 전체를 설명하고 있으며 그것이 놀랄 정도로 심플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다소 우습게까지 보여지는 꿀팁은 꽤나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수한 단어를 난처한 상황에 잘 꺼내쓸 수 있도록 해본다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어려운 단어를 많이 쓰거나 지식이 많다고 해서 말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꼭 만날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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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라는 무기 - 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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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고독의 가치, 그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관계지상주의에 대해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큼 현재의 현실이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는 우리의 뇌를 덜 이용하게 하고 결국 시간이 갈수록 뇌의 능력을 감소하게 만든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에는 뇌의 형성까지 방해할 수 있다. 그래서 이들의 정신적인 능력이 원래 발전할 수 있는 수준보다 처음부터 낮게 머무를 수밖에 없게 된다. 검색만을 통해 정보를 얻고 쉽게 얻은 정보가 금방 휘발되어 버리면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같은 내용을 몇 번씩 검색한 적은 없었는가 생각해볼만한 문제다. 이 책의 저자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사고력과 창조력을 자신만의 생각을 반복해서 정리하고 증명함으로써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이에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타인의 '좋아요'와 관계맺고 있는 인연의 '수'에 집중하게 된 원인의 뿌리부터 되짚어보다 보면 그것이 사회의 문화와 깊숙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관계주의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찾는 사회 문화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대인관계에 미숙하면 그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고를 갖게 되었다. 지나치게 유대관계에 집착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다는 반증이며 이것을 깨닫게 되면 더 이상 수치로 표현되는 무의미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찾진 않을 것이다. 혼자있다는 것은 결코 청승맞거나, 문제가 있는 부정적인 상황이 아니다. 고속화되고, 다양화되고, 그것을 못 쫓아가면 도태되는 것이 정상적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꼭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시간은 오히려 절약하면 안 된다고까지 말하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한 번 귀담아 들어보자. 그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우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하루종일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무의미한 수많은 관계 속에서 헤쳐나올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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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춰 나를 표현하는 어린이 말솜씨 맛있는 공부 23
정설아 지음, 이광혁 그림 / 파란정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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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에는 주위 사람들이 예상 못했던 질문들을 쏟아내면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반응해야 할지 모르기도 했었고, 솔직하게 말하면 어떻게 대답하면 상대방이 좋아할까부터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다. 관계가 중심이 되었던 교육 탓에 완벽주의적 성향과 내성적인 성격이 맞물려 자칫 실수를 할까봐 겁을 내기도 했고, 아예 그 상황을 피해버린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기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상황에 맞춰 나를 표현하는 어린이 말솜씨'의 작가도 지금은 이런 책을 펴내고 있지만 처음부터 말하기의 방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고 한다.


 새학기가 되어 걱정이 많았던 주인공 유라에게 거울유라가 나타나고, 새로 만나는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말하기 방법부터 차근차근 상대방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야기는 이렇게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말하기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들에 유라가 놓이게 되면서 거울유라가 그때그때 필요한 말하기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칭찬할 때, 거절할 때, 느낀 점을 말할 때, 자신을 소개할 때, 격려할 때, 그리고 발표할 때 등으로 개인적인 대화에서 대중앞에서 말하기까지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상황에 따라 바르게 말하는 방법, 아이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진다. 듣기만큼 말하기도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이러한 책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는 다양한 말하기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연습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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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등 국어사전 - 외국인 및 초등학교 전 학년用
가나북스 편집부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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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글밥이 꽤 많은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단어의 뜻을 자주 물어와 함께 찾아보며 익혀보면 어떨까 싶어 초등용 국어사전을 구입했다. 학년이 한 학년 올라갈 때마다 궁금해하는 단어도 다양해졌고 양도 많아졌다. 보통의 초등학생용 국어사전들이 1400페이지를 넘는 분량으로 되어있었고, 그 중 편집이 깔끔한 사전으로 골라서 지금도 필요할 때마다 잘 꺼내서 찾아보고 있다. '가나 초등 국어사전'은 다문화 외국인 및 초등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콤팩트한 구성으로 365페이지 정도에 필수 어휘만을 담고 있다. 늘 옆에 두고 궁금한 단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기초 어휘만을 실어놓으려고 했기에 이 사전에 없는 어휘는 다른 사전을 참고해서 찾아보면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가나 초등 국어 사전의 특장점은 바로 이것이다. 늘 옆에 두고 쉽세 찾아볼 수 있다는 점. 보통의 초등국어사전은 무겁고 커서 아이들이 찾아볼 때 조금은 도움을 줘야 했는데, 가나 초등 국어사전은 콤팩트한 구성으로 초등 필수 어휘만 담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고다니면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책가방에 넣어 다니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요즘은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때 손쉽게 검색을 통해서 그 뜻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익힌 글자들은 휘발성도 그만큼 강한 것 같다. 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는 단어의 뜻, 읽는 법, 한자 등을 파악해가면서 단어를 이해해 나갈 수 있다면 사고를 확장시키고 글을 쓰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전을 찾는 시간이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느끼는 것도 사전만이 가지고 있는 재미는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부록부분에 있는 비슷한 말, 틀리기 쉬운 말, 속담, 수수께끼 등도 초등학생이나 외국인이 한국어를 학습하는 데 흥미를 유발하고 정확하게 한국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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