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소득~ 김우현

지속적 소득 - 제휴마케팅, 에어비앤비, 모바일앱, 스톡사진 등으로 돈 벌기
김우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3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것을 우리는 당연하게 여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할 뿐만 아니라 돈을 벌어서 그나마 여유시간을 즐기고자 한다면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소득"(김 무현지음)은 어느 조직에 소속되어 급여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지속적 소득이란 영어로 패시브인컴(Passive Income)으로서 자신의 노동이 아닌 자신이 소유한 무언가가 대신 돈을 벌어주는 것이다.  건물같은 것을 소유하고 임대료를 받는 것도 패시브인컴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건물을 소유하여 임대할 정도의 경제능력을 이미 가졌거나 금수저가 아니라는 전제가 있다.  더우기, 이 패시브인컴의 원천은 우리들이 좋아해서 잘알고 있거나 몰라도 기끼이 재미를 느끼며 할 수 있는 것이면서 아울러 돈을 벌어주는 것을 저자가 "지속적 소득"으로 정의를 하고 있다.

당연히 우리는 어딘가에 얽매여 살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돈도 벌고, 나를 위한 시간을 더 갖고 싶어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다만, 무엇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을까를 모르거나 알아도 금방 도전을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저자는 "지속적인 소득"을 통하여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하나 하나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소득에 임하는 자세라고 해야 하나, 찌든 일상과 조직에 얽매인 우리들에게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도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지속적인 소득은 사실 자본이 없이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쉽게 돈벌이가 된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서 소득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등으로 해서 현재의 직업이 많이 없어지고 새로운 직업이 나올수 있다고들 하는데, 이런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경제적인 도움도 된다고 더 바랄것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잘 발달된 인터넷 네트웍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며, 저자가 이야기하는 지속적 소득을 주는 것들이 모두 네트웍을 통하여 연결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좋은 환경에 살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지속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제휴마케팅, 스톡사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에어비앤비, 카우치 서핑, 유튜브, 음원제작, 출판, 투자, 펀딩, 특허등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제휴마케팅, 스톡사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그리고 에어비앤비에서는 참고할 만한 경험과 조언으로 가득하다.  특히, 제휴마케팅에서는 제일 많은 페이지를 할해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데, 제휴마케팅을 처음 시작해서 운용하는 부분까지 비교적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독자의 입장에서는 재휴마케팅이야 말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나,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한다면 그리고 비교적 수익이 좋은 아마존과 외국을 소비자를 타겟으로 해서 준비한다면 좋겠다는 권고를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연결경제가 꽃피우는 시기가 다가 오고 있다.  그리고,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일 수 있지만 직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번쯤 곧바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