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호크니
사이먼 엘리엇 지음, 장주미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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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사실 난 잘 몰랐던 화가였는데 어느날 책을 읽다가 호크니의 첨벙 시리즈 작품을 보다 매료되어서 그의 작품을 찾아보기도 했었다. 그의 그림의 색감이 내눈에 확 와닿았다. 그리고 그의 작품이 2018년에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가가 된다. 그 어마어마한 금액에 팔린 그의 작품은 예술가의 초상일는 작품이었는데 이 뉴스를 듣고 정말 그에게 대해서 더 궁금해져서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책으로도 찾아보기도 했었다.

이 책은 총 8개의 쳅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잉글랜드 브래드퍼드 출신 데이비드 호크니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다. 어렸을때부터 다복한 가정속에서 그렇지만 전쟁으로 가정형편은 어려웠지만 자유롭고 개성있게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도록 가르치신 부모님들 덕분에 호크니는 아버지가 양심적 병역거부자이었는데 자신 또한 소신있게 양심적 병역거부를 택한다. 그리고 아버지는 형편이 어려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영화관에 데려가기도 하는등 아이들을 위해서 헌신하신 모습이 보였다. 시간이 흘러 왕립예술학교에 입학하지만 학교에 틀 속에서 늘상 아웃사이더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그 밖에서는 예술모임에서 인정을 받기도 하고 간간히 작품도 판매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후 그는 로스앤젤레스로 옮겨 가면서 멋진 작품들을 보여준다. 그곳에서 자신의 사랑을 찾기도 하고 절친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작품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새로운 작업들을 하면서 그의 명성을 쌓아간다. 그는 새로운것에 도전하것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은듯하다. 그는 매번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멋진 작품들로 탄생되는 모습을 보면서 천재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노년으로 접어들면서 안타까운 친구들의 죽음과 자신이 사랑해던 사람들의 죽음, 그리고 자신 또한 병으로 힘들어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직까지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노년의 그가 현재의 그가 만들어 내는 작품은 어떠한 모습인지 더욱더 기대가 된다. 최고의 반열에 오른 호크니이지만. 그는 그곳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해 가는 모습에 본받지 않을수가 없다. 귀는 멀었고 몸은 말을 안듣지만 그는 계속해서 진보해 나가고 있다.

그가 늘상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받고 얼마나 재미 있게 읽었는지.. 그리고 이 책을 쓴 저자는 코로나 덕분에 시간이 남아돌아서 호크니에 대한 모든것을 파고들었고 심지어 아이패트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래픽 노빌로 탄생된 저자가 재미있게 엮은 호크니의 일생. 그의 여정이 이 한권속에 담겨 있는듯하다. 그의 놀라운 작품세계에 그리고 그의 천재적인 능력에. 그리고 매번 새로운걸 시도하는 그의 모습을 볼수 있다.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호크니의 세계를 이 책 한권으로 들여다 볼수 있다는것에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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